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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과 방패의 대결이 펼쳐졌던 K리그2

조회수 2019. 6. 27. 17:2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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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와 광주FC의 맞대결
K리그2 16라운드, 올 시즌 리그에서
가장 기세 좋은 두 팀이 만났습니다.
리그 선두이자 '무패'의 팀인 광주FC는
15경기 9승 6무의 기록으로
K리그를 통틀어 '유일무패'의 팀이었으며
또한 K리그를 통틀어 최소 실점인
15경기 8실점의 기록도 진행 중인
최고의 방패를 자랑하는 팀이었습니다.
그리고 리그 16라운드에서
이 '최고의 방패'를 상대한 팀은
'최고의 창' 수원FC였습니다.
15경기 8승 3무 4패 25득점,
치솜, 안병준 등 리그 최고의 공격수들이
합작한 25득점은 부산에 이어
리그 2위의 기록이었습니다.
또한 최근 6경기 5승 1무를 기록 중인
수원FC의 기세는 그 어느 팀도
두려워 보이지 않았는데요.
모두의 기대를 모았던
선두 질주와 선두 탈환의
각기 다른 목표를 가진 두 팀의 승부는
예상외의 결승골로 갈렸습니다.

K리그: 핑퐁처럼 맞고 들어가버린 박형순의 자책골 / 후반 19분

이후 총공세를 펼친 수원FC는
곧바로 동점골을 터뜨렸으나
슈팅 직전 반칙이 선언되며 무산되었고
여러 차례 득점과 가까운 장면을 만들었으나
역시 리그 최고의 방패는 견고했습니다.

K리그: 펠리페, 폭풍 드리블에 이은 완벽한 마무리까지! / 후반 45+5분

이로써 승점 3점을 확보하며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킨 광주FC와
아쉽게 추격에 실패한 수원FC,
하지만 '창과 방패' 두 팀의 대결은
K리그 팬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한
멋진 승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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