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대표팀, 2019 FIFA 여자월드컵을 위한 예방접종 완료!

조회수 2019. 4. 11. 21:51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A매치 관중 1만명 시대를 맞이한 여자축구대표팀의 성과
2019 FIFA 여자월드컵을 앞두고
6일(토)과 9일(화) 아이슬란드와
두 차례 친선경기를 가졌던 대한민국 여자대표팀.

A매치 1만 5천 839명의 관중이 운집하며
역대 최다 관중을 기록했습니다!
1무1패를 기록하며 아쉬운 결과를 나타냈지만,
유럽팀을 상대로 강점과 약점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모의고사 였습니다.
STRENGTH #1
강점 #1. 지소연-조소현 콤비

나란히 잉글랜드에서 뛰는
지소연(첼시레이디스)-조소현(웨스트햄) 콤비는
마치 남자 대표팀의 기성용-구자철 콤비를
연상케 하는 핵심자원 입니다.
조소현 볼키핑과 패싱력은
기성용을 보는 듯 했고,
지소연의 전방에서의 탈압박과
킬러패스는 구자철을 보는듯 했습니다.

지소연은 2차전에서 득점까지 만들어 냈습니다.
STRENGTH #2
강점 #2. 이금민의 재발견!

169cm의 이금민은 대표팀 필드플레이어 중
2번째로 장신의 선수입니다.

2차전이 끝나고 아이슬란드 감독은
이금민을 월드클래스 선수로 평가하기도 했죠.
1선에서의 상대를 등지는 움직임,
동료의 공간을 만들어내는 움직임 등은
합격점을 받기 충분했습니다.
WEAKNESS #1
약점 #1. 역습에 약한 수비라인

이번 친선경기에서 단 한 차례의 패스에
뒷공간을 내주며 실점하는 장면을
여러차례 보여준 수비라인은
월드컵을 위해 보완이 필요해 보입니다.
WEAKNESS #2
약점 #2. 지소연-이민아 공존 문제

대표팀의 테크니션 지소연-이민아,
스타일이 비슷한 두 선수의 공존 문제도 고민입니다.
함께해온 시간이 많은 두 선수.
모두 해외파로서 경험도 많고,
기술적으로도 뛰어나기에
시너지를 위한 최선의 방법을 찾고 있지만,
아직 완성단계는 아닙니다.
하지만 두 선수가 공존에 성공한다면
월드컵에서 더욱 무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은
분명합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은
5월7일 파주에서 소집하여
5월22일(비공개), 6월1일 스웨덴과
월드컵 대비 마지막 친선경기를 갖게 됩니다.
그리고 2019 프랑스 여자월드컵
프랑스와의 A조 개막전을 치르게 될 예정이죠!
그룹A 프랑스, 대한민국, 노르웨이, 나이지리아
조별예선부터 대륙별 강자를 만난
대한민국 여자축구대표팀!
2015 월드컵 16강 신화에 이어
이번 월드컵에서도 세계를 놀래킬 수 있을까요?!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