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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3월 A매치 첫 경기인
볼리비아전은 1-0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기대하지 않았던 이청용 선수의
환상적인 헤더골로 승리할 수 있었죠.

이제 두 번째 경기 콜롬비아전이
축구팬 여러분들을 기다립니다!

대한민국은 지난 2017년 콜롬비아를 상대로
신태용호의 친선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 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한 좋은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FIFA랭킹 12위인 콜롬비아는 남미 전통의 강호로
다수의 스타선수를 보유하고 있는데요.

슈퍼스타 #1. 하메스 로드리게스

넓은 시야, 테크닉, 플레이 메이킹
그의 축구를 표현하는 단어들 입니다.
세계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손꼽히죠.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5경기 6골을 기록하며,
골든부츠(득점왕)를 수상하기도 했던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후 AS모나코에서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고,
지난 시즌에는 바이에른 뮌헨으로 2년 임대 이적한
하메스는 올 시즌 다소 주춤한 듯 하지만,

슈퍼스타 #2. 팔카오

한때 인간계 최강이라 불리던 공격수,
바로 콜롬비아의 공격을 책임지는
공격수 팔카오 입니다.

2009-2011 포르투에서 헐크와 투톱으로 나서며
51경기 41골로 이름을 알린 팔카오,

2011 - 201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68경기 52골을 기록!

비록 지금은 십자인대 부상으로
예전 같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골 냄새 맡는 공격수의 본능은 여전한 팔카오!

한편 대한민국 킬러,
전 이란대표팀 감독 케이로스가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는데요.

대한민국은 2017년의 기억을 떠올리며,
최근 불고 있는 축구 붐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가운데

내일 저녁 8시,

상암월드컵경기장으로

축구 팬들의 시선이 모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