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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리그의 비셀고베가 지난 22일
개막전을 가졌습니다.

평일 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오사카 얀마 스타디움에는
4만 2221명의 관중이 운집했다고 하는데
무슨 이유에서였을까요?!

바로 비셀 고베의 VIP 트리오의
활약을 눈앞에서 지켜보기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Villa - Iniesta - Podolski
(비야 - 이니에스타 - 포돌스키)

비셀고베는 2017년
독일 국가대표로서 49골(A매치 130경기)을
뽑아냈던 전설의 선수 포돌스키의 영입을 시작으로

2018년, 스페인 대표팀과 바르셀로나에서
35개의 우승컵을 들어올린 이니에스타

2019년, 스페인 국가대표 역사상
가장 많은 득점(59골)을 기록했던 비야를
영입하며 "드림 라인업"을 구축했습니다.

공격 라인의 막강한 보강이 이뤄진 만큼
비셀 고베에 대한 기대감은 컸습니다.

하지만, 세레소 오사카와의 리그 첫 경기
누구에게나 "드림 라인업"인 VIP 트리오는
부진을 면치 못했습니다.

비야 슈팅 3개(유효슈팅 1개),
포돌스키 슈팅 3개(유효슈팅 1개)...

중원의 이니에스타도
몸이 무겁기는 마찬가지였죠..

기대가 컸던 만큼 실망도 컸습니다.

한 일본 언론은 몸값 총 416억 원인 VIP 트리오가
몸값 약 59억 원의 세레소 오사카 베스트 11에
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제 J리그 첫 경기, 세 스타의 부진을
낙담하기에는 이릅니다..

비셀고베의 막대한 자금력이 이끈 영입이
성공 or 실패로 돌아갈지 VIP 트리오의
활약에 달려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