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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특급 황인범 선수가
미국 MLS 밴쿠버 화이트캡스 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황인범 선수의 이번 이적은
밴쿠버의 끈질긴 러브콜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합니다!

황인범 선수는 샐러리캡
예외 선수로 일명 베컴 룰로
영입되었습니다.

* 베컴 룰(Designated Player's rule):
13개 구단에서 선수 1명 정도는
샐러리캡(선수 총액 연봉 230만 달러)을
적용하지 않고 영입할 수 있는 조항
(LA 갤럭시가 베컴을 영입하기 위해 MLS에 요청)

황인범 선수 영입을 위한 밴쿠버의
노력은 계약조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밴쿠버에서 뛰었던
대표팀 선배 전 국가대표
이영표까지 동원되었습니다

이영표 위원은 심지어
오피셜 계약이 성사되기 전
황인범에게 먼저 연락해
해외진출에 대한 조언을
해주었다고 합니다!

밴쿠버의 입김 느껴지시나요?!

이 뿐만이 아닙니다.
밴쿠버의 부사장 "그렉 앤더슨"이
한국을 방문해 황인범 선수의
부모님을 만나 구단에 대한
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선수의 가족을 먼저 구단 편으로
만든 것이죠..! 이 미팅 후
황인범 선수의 가족은 밴쿠버의
편에 서게 됐다고..!

밴쿠버의 지대한 노력으로 이루어진 계약!
그것도 대한민국 선수가 중심에 있다니 자랑스럽습니다!

밴쿠버는 벌써부터 황인범 맞이에
한참인데요 구단 유튜브 계정을 통해
그를 환영하는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슈바인슈타이거,
다비드 비야, 카카, 웨인 루니 등
스타플레이어들이 즐비한 MLS!!

황인범 선수가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고 생각하니 그저 흐뭇해지기만 합니다!

황인범 선수의 MLS 진출로
이제 안방에서도 MLS를 시청하게 될 수 있을까요?!
황인범 선수의 멋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