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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를 가득 메운 관중들, 기립 박수로 쏘니를 맞이하다!

조회수 2018. 9. 21. 12:0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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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축구 손흥민
리그 3승 2패로 EPL 순위 6위에 머물러 있는 토트넘은 이 선수를 기다렸습니다!
그는 바로 쏘니 손흥민!!! 최근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 대한민국 금메달의 1등 공신이었고, 벤투호의 2차례 평가전에서 모두 출전하는 등 대표팀의 좋은 활약의 중심에 그가 있었습니다!
최근 대표팀 일정을 모두 소화하며, 영국 복수 매체와 국내 매체들은 그의 체력적인 부분에 의문점을 던졌습니다.

'녹초'라는 표현을 썼고, 앞으로의 그의 활약을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무리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손흥민은 역시 쏘니였습니다. 복귀 후 첫 경기에서 곧바로 벤치에 앉으며, 출격에 대비했습니다!

EPL: 라커룸에서 나와 팬들과의 사진 촬영을 함께하는 손흥민

관중들의 박수는 아시안 게임 금메달 축하의 의미였고, 우리의 쏘니를 더욱 길게 볼 수 있다는 안도감이 담긴 박수였습니다.

EPL: '금의환향'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손흥민의 교체 투입 / 후반 28분

그의 교체로 답답했던 토트넘의 공격이

활력을 되찾았습니다.

EPL: 주심의 판정이 아쉬울 손흥민의 마지막 공격 상황 / 후반 45+5분

잉글랜드의 전설 앨런 시어러는 경기 후 토트넘의 경기를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손흥민을 선발로 뛰어야 했다. 그는 아시안게임 우승과 좋은 경기력을 보였다. 손흥민을 (선발로) 넣었다면 완벽한 경기를 했을 것”
손흥민은 이제 아시아 최고의 선수를 넘어 유럽 최고의 선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손흥민 선수의 활약!!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하루 빨리 EPL 최고의 자리에 올라, 챔피언스리그 우승컵을 쏘니가 들어 올리는 기분 좋은 상상을 해봅니다! 쏘니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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