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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키즈' 임은수의 당찬 도전기

조회수 2019. 4. 28. 17:5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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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개인 최고점을 경신하며 제2의 김연아가 되어가는 임은수
대한민국 여자 피겨의 기대주 임은수.
그녀는 지난 3월 세계 피겨선수권대회에서
합계 205.57점의 점수로
자신의 쇼트와 프리, 총점 기록을 모두 경신하며

SBS Sports: [세계선수권] 여자 프리 - 임은수, 통증을 이겨내며 200점대 돌파

플립 장면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긴 했지만
임은수 선수가 보여준 연기는
피겨여왕 퀸연아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충분했죠.
2003년생 '김연아 키즈' 임은수 선수는
2016 주니어 그랑프리 슬로베니아 대회에서
첫 출전하며 4위의 성적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어진 주니어 그랑프리 독일 대회에서는
동메달을 차지하며 첫 메달과 함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리고 2017년 한국 피겨 종합선수권에서
1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챔피언 자리에
오르는 쾌거를 거둔 임은수 선수
이후에도 2017년 주니어 그랑프리 은메달,
2018시즌 한국 피겨 종합선수권 3위 등

계속해서 '넥스트 김연아'임을
예고해왔는데요
세계선수권에서 호성적으로
성인무대 세계대회에서의 경쟁력을 증명한
포스트 김연아, 임은수.
고의 가격 논란이 있었던
'머라이어 벨' 선수의
사과를 받아들이는
훌륭한 인성까지 보여주었습니다.
계속해서 자신의 기록을 경신하며
대한민국 피겨의 영광을 재현할
준비를 하고 있는 임은수 선수
'세계의 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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