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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e-스포츠 경기에서
또 다시 승부조작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리그 중 하나인 대만 'LMS'와
e-스포츠에 꾸준한 투자를 통해
도약을 꿈꾸는 중국 'LDL'에서
승부조작이 일어나며
더 큰 실망감을 불러오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대만 'LMS'는
팬들의 유출이 많아지던 시점에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으로 '리그 존폐'에 관한
루머도 돌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2010년 4월
최초의 e-스포츠 승부조작 사건이 적발되면서
e-스포츠 팬들에게 크나큰 충격을 주었던
뼈아픈 역사가 있었습니다.

최근 e스포츠 산업은 우리나라를 포함
전 세계적으로 이슈이며,
전문화된 프로리그 시스템,
비시즌 기간에 개최되는 대회나
이벤트경기 기획 등
다시 한 번 성장세를 보이며
더 높은 도약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특히 대한민국은
LoL 챔피언스 코리아(통칭 'LCK')리그를
프랜차이즈화 하여,
e스포츠의 위상을 높일 계획이라고 하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