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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당구계를 주름잡는 4대천왕은

산체스, 브롬달, 쿠드롱, 야스퍼스

이렇게 4명을 꼽고 있죠.

세계랭킹 1위 다니엘 산체스를 필두로

이들은 세계선수권대회는 물론이고

세계3쿠션당구월드컵에서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국내 4대천왕을 꼽자면?

국내당구는 현재 춘추전국시대에 접어들며

어느 누구를 꼽기 힘든 상황입니다.

국내당구는 현재 춘추전국시대

그래도 꼽는다면 월드컵 우승자들을

전면에 내새울수 있겠습니다.

최성원, 조재호, 강동궁, 허정한, 김행직까지

가장 최근 월드컵 우승자인 김행직은 당구 신동을 넘어 당구 천재가 되고 있지만,

사실 그보다 먼저 당구신동으로

이름을 날린 선수가 있었습니다.

바로 2013 구리월드컵 우승자 '헐크' 강동궁!

1994년, 중2의 어린 나이에

선수생활을 시작한 강동궁 선수는

어느덧 선수경력 23년의 베테랑!

강려크한 파워 스트로크가 일품인 강동궁은

2013년 구리월드컵 이후

2015 보르도 세계선수권대회에서는

승부치기 명승부 끝 준우승을 차지하며

선수 생활의 최전성기를 보내고 있는데요.

백미는 2015 LG U+컵 3쿠션 마스터스 우승!

내노라하는 강호들을 모두 꺾으며

최고 상금의 대회에서

최고의 선수가 되었던 강동궁.

초대 LG U+대회 우승자가 되었죠.

이후 당구를 보는 눈이 달라졌다는 강동궁은

항상 당구에 대해 탐구하고, 

매 경기, 매 샷에 최선을 다하며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습니다.

굵고 길게 가는 당구 선수가 될 것이다!

올해도 2017 호치민 월드컵에서 3위를 기록하며

2017 LG U+컵 3쿠션 마스터스에서도

멋진 모습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통산 2번째 우승을 노리는 강동궁,

그의 멋진 경기를 응원하면서,

헐크의 베스트샷을 모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