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아빠에서 프로 당구 챔피언으로!
조회수 2020. 2. 6. 00:18 수정
생애 첫 챔피언에 등극한 김병호!
지난 27일 열린 PBA 챔피언십에서
'보미 아빠' 김병호 선수가
챔피언의 자리에 올랐습니다!
딸 김보미 선수와 다정한 투샷
항상 딸 김보미 선수의 경기 때마다
응원 피켓을 들고 관중석에서 응원하는
모습으로 이미 유명했었는데요,
이 대회 전까지 랭킹 70위에 머물며
강등제를 실시하는 PBA에서
1부 잔류가 힘들어진 상황이었습니다.
결승에 진출한 김병호 선수는
이변을 만들어 내며
우승의 희망을 이어나갔죠!
엎치락 뒤치락 피말리는 경기가
이어지던 결승전,
6세트에서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승부는 마지막 7세트로 갔습니다.
김병호 선수가 10연속 하이런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이루며
프로 통산 첫 우승을 달성합니다!
보미 아빠가 좋다는 김병호 선수
자신의 우승보다 김보미 선수의 우승이
더 좋다는 김병호 선수
역시 아버지의 이름은 위대한 것 같습니다.
부녀 동반 우승하는 그날까지!
두 선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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