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볼 여제에서 완전체 당구 여제로!
조회수 2020. 1. 14. 00:42 수정
프로 전향 후 첫 우승에 성공한 김가영
지난 12월 LPBA 챔피언십 결승에서
'포켓볼 여제' 김가영 선수가 승리하며
3쿠션에서도 챔피언 자리에 올랐습니다!
프로 3쿠션 전향 6번째 대회 만에 첫 우승!
포켓볼 여제라는 꼬리표를 떼고,
3쿠션 여제로 우뚝 선 순간입니다.
큰 기대를 받으며 3쿠션 LPBA 무대에 입성한 김가영 선수.
하지만 3쿠션 무대에서 우승하기까지
무려 6개월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당구-3쿠션] 김가영v김갑선v손수민v김정미_LPBA투어1차_8강_김가영 득점모음
번번히 문턱을 넘지 못했고,
3쿠션이라는 새로운 종목과
서바이벌이란 새로운 스타일에
적응하지 못 하는듯 보였습니다.
2~3차 대회 연속 8강에 진출했지만
4차 대회 16강 5차 대회 64강에서
탈락하면서 잠시 주춤했었죠
LPBA 6차대회 4강전에서
김예은 선수를 단 34분만에 꺾으며 결승 진출!
에버리지는 무려 1.467을 기록하며
정말 대단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렸던 3쿠션 첫 우승
포켓 첫 우승때보다 더 떨렸다고 하는데요.
포켓볼부터 3쿠션까지 제패한 김가영 선수
프로 3쿠션 무대에서
더욱 승승장구 하기를 기원합니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