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의 귀환' 토브욘 브롬달
조회수 2019. 12. 19. 10:12 수정
The King is back
그가 돌아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당구 황제' 브롬달!
브롬달은 제72회 세계3쿠션선수권에서
개인 통산 7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으로
황제의 귀환을 알렸습니다.
4년 만에, 그리고 통산 7번째 세계선수권 우승을 기록한 당구황제.
돌아온 브롬달 선수는
다시 전성기로 돌아온 듯한
실력을 보여줬는데요.
'롱 리브 더 킹' 왕이여 영원하라, 토브욘 브롬달 H/L [2019 라네르스 3쿠션 세계 선수권 결승]
브롬달 선수는
2015년 세계선수권에서
우승을 기록했고,
2017 라볼르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했었죠.
하지만 이후 한동안
우승 소식이 뜸했습니다.
약 2년여의 공백기가 있었습니다.
생애 첫 예선 탈락의 씁쓸함도 맛보게 되고..
브롬달 선수는 건강 문제로
6개월 정도 연습을 하지 못했다고 하네요.
공백기를 겪는 동안 당구계에서는
'브롬달의 시대는 끝났다'는
이야기까지 나왔습니다.
하지만 이번 세계선수권을 통해 화려하게 복귀한 브롬달.
'숨 쉬면서 보세요' 역대급 승부치기를 보여주는 멕스 vs 브롬달 [2019 라네르스 3쿠션 세계 선수권 16강전]
말 그대로 역대급!! 경기.
승부치기에서 7점을 허용했지만
난구를 풀어가더니 기어코 8점을 따내고
대 역전승을 달성합니다.
MBC PLUS: '예술구 대회가 아닙니다' 역대급 경기, 당구 황제 브롬달 H/L [2019 라네르스 3쿠션 세계 선수권 16강전]
"당구는 나이 많은 사람도 잘할 수 있는 종목"
한물 갔다는 평가를 뒤집으며
자신이 왜 4대천왕인지,
오랜 기간 정상을 유지했는지
알려주었습니다.
'황제' 브롬달의 전성기는 현재 진행형!
"아직 마음은 젊다, 당구는 나이 많은 사람도
잘할 수 있는 종목이라 자신 있다"
'월드컵 우승 44회, 세계선수권 우승 7회'
토브욘 브롬달 선수의
전성기는 현재진행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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