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역전극으로 끝난 LPBA 결승전!

조회수 2019. 9. 20. 13:3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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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적인 승부로 당구의 묘미를 알게해준 강지은!

스포츠 뉴스에 많이 나오는 표현 중 하나 

"대역전극"


대역전 중에서도 아마 최고의 역전은

"리버스 스윕"일 것입니다.


* 리버스 스윕:

"야구에서 시작된 용어로

승리 없이 1패만 하면 끝나는 상황에서

연속된 승으로 최종 승리를 했을 때 사용하는 표현"

이라고 하네요~

지난 주 종료된 

TS샴푸 LPBA 챔피언십 결승


프로당구 역사에 남을 

역대급 리버스 스윕이 나옵니다.

그 대진은
군산 동호회 출신 강지은 선수
Vs.
10여 년 구력의 박수향 선수

스타급 선수들을 제치고

결승에 오른 두 선수


많은 관심 속에서 경기가 시작됩니다.

[당구-3쿠션] 강지은 v 박수향 LPBA투어4차_결승_1세트

[당구-3쿠션] 강지은 v 박수향 LPBA투어4차_결승_2세트

자신감을 되찾은 강지은 선수


3세트 - 11:9 강지은 선수 승

4세트 - 11:4 강지은 선수 승


3,4세트에서 승리를 하며

세트 스코어 2:2

경기는 뜨거워져 갑니다.

[당구-3쿠션] 강지은 v 박수향 LPBA투어4차_결승_5세트

결승에 오른 기쁨도 잠시,
많은 이닝에서의 공타가 신경 쓰이는 듯
연습에 더 매진하겠다는 강지은 선수!
서운할 수도 있는 일부 팬들의 반응은
따뜻한 충고로 받아들이면서

역대급 리버스 스윕의
짜릿함을 기억한다면
계속 좋은 성적을 기대할 수 있겠죠?
새로운 스타, 박수향 선수!
이 실력인데... 왜 이제서야....
결승전 1,2세트에서 보여준 경기력이라면
언더독이 아닌 강력한 우승 후보가 될 것입니다.

남자부 PBA와 비교했을 때

선수층이 얇은 것이 사실인 LPBA.


하지만 그 재미만큼은 PBA 못지않기에

11월에 있을 5차 투어가

몹시도 기다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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