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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매치'에 이어 펼쳐진 또 하나의 '빅뱅'

조회수 2019. 5. 13. 23:2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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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11라운드 베스트골
요즘 K리그의 팬들이라면
더비 경기의 재미에 푹 빠졌을 텐데요
전북과 FC서울의 '전설 매치',
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울산과 포항의 '동해안 더비'에 이어

지난 11라운드에는
그 어느 더비보다도 뜨거웠던
전북과 울산의 '현대가 더비'가 펼쳐졌습니다.
뿐만 아니라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도
놓칠 수 없는 경기중 하나였는데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했고
또한 순위표에도 많은 변동이 일어났던
K리그1 11라운드,

과연 어떤 멋진 득점이
이번 라운드를 빛냈을까요?

K리그: 팀의 리드 선물한 '제주 형' 권순형의 선제골! / 전반 22분

후반 들어 조직력이 무너지며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는데요.

하지만 벤투 감독이 관전하는 앞에서
멋진 골로 자신의 이름을 알린
권순형이었습니다.
이번 라운드 최대 빅매치!
1위 전북과 2위 울산의 맞대결에선

'옛 동료' 김보경의 활약에 울었던
전북이었습니다.

K리그: 경기를 더욱 쫄깃하게 만드는 이승기의 만회골 / 후반 45+3분

또한 많은 주목을 받았던
FC서울과 대구FC의 경기는

박주영의 발끝에서 모든 결과가 나왔습니다.

K리그: 박주영, 면도날 같은 궤적으로 꽂히는 서울의 역전골! / 후반 38분

K리그: 기어코 경기 막판 드라마 같은 극장 골 넣는 김용환 / 후반 45+1분

반면 인천은 옛 동료 김용환에게
결승골을 얻어맞으며
그 아픔은 배가 되었습니다.

K리그: 후반 들어 박용지의 선제골로 리드 잡은 상주! / 후반 5분

반면 성남은 4경기 무실점과
6경기 무패행진을 마무리하였습니다.
멋진 경기와 멋진 골이 공존했던
K리그1 11라운드,

여러분의 베스트 골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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