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투 끝의 승리로 돌아온 라파엘 나달

조회수 2017. 1. 22. 09:4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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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호주오픈 DAY 6 REVIEW
호주
오픈 6일째. 조코비치는 탈락했지만 머레이, 페더러, 니시코리가 16강 진출에 성공한 가운데 올 시즌 부활을 노리는 또 한명의 빅4. 라파엘 나달 (세계 9위)이 화려하게 돌아왔습니다.
클레이 코트의 제왕, 라파엘 나달

부상과 슬럼프로 인해 2016년 힘든 한해를 보냈던 라파엘 나달이 호주오픈에서 화려하게 컴백했는데요. 전 세계 1위 까를로스 모야 코치와 함께였기에 이번 호주오픈이 더욱 기대가 되고 있는 나달입니다. 

친구이자 라이벌, 그리고 코치로 함께
호주오픈에서 라파엘 나달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지를 확인하는 것이 또 하나의 재미가 될 수 있을것이라 생각되는 가운데 16강 진출을 노리던 나달의 경기를 함께 지켜보시죠!

32강전에서 나달과 맞붙은 상대는 바로 세계 24위인 독일의 신예 알렉산더 즈베레프였는데요. 그는 바로 작년 상트페테르부르크 오픈에서 바브링카를 물리치고 우승컵을 들어올린 실력자입니다. 

젊은 피의 힘을 보여주는 즈베레프

하지만 라파엘 나달이 부활을 선언한 것은 괜한 말이 아니었습니다. 마치 오락에 나오는 것처럼 완벽하게 기를 모아 때려내는 스매싱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완벽한 전성기의 모습까진 조금의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
무려 4시간의 혈투나 벌이면서 벼랑끝까지 몰리기도 했지만 역시 베테랑은 베테랑. 3-2 (4-6 6-3 6<5>-7 6-3 6-2)로 역전승을 만들어 낸 라파엘 나달입니다.
16강 진출에 성공한 라파엘 나달
별들이 집합하고 있는 호주오픈의 16강에서 라파엘 나달이 어디까지 부활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한편 세계랭킹 3위 밀로스 라오니치는 32강에서 프랑스의 질레 시몽(세계랭킹 32위)을 만났는데요. 무려 21개의 서브레이스와 첫 서브 성공률 66%, 첫 서브 득점률 72%를 기록할 정도로 완벽한 모습으로 시몽을 지배했습니다. 

이번 시즌 세계 1위는 나 라오니치의 것!
하지만 시몽도 무기력하게 무너지지 않고 1세트를 따내며 분전하는 모습을 보였는데요.
내가 있어야 할 곳은 바로 정상이야
라오니치는 16강에서 스페인의 로베르토 바티스타(세계 14위)와 맞붙게 됐는데요. 올라올 선수들은 모두 올라오고 있는 호주오픈! 7일째 경기에서는 과연 어떤 멋진 플레이가 테니스 팬들을 즐겁게 해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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