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방어를 위한 앤디 머레이의 도전

조회수 2017. 1. 19. 11:08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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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호주오픈 DAY 3 REVIEW
2016년 한해는 그야말로
앤디 머레이를 위한 해였습니다.
세계 1위에 등극하며 뗀 2인자의 숙명
그리고 영국 왕실에서 기사 작위까지 수여!
이보다 더 좋은 해를 보낼 수 있을까 할 정도로 행복했던 머레이. 이제 2017년, 그의 숙명은 조코비치를 비롯 부활을 선언한 페더러와 나달로부터 1위의 자리를 지켜내는 것입니다.
그런데 새해 첫 대회부터 내준 우승의 자리
카타르
오픈에서 조코비칭에게 우승의 자리를 내주며 왠지 모르게 기분 좋지 않은 2위(!!)로 시즌을 시작하게 된 머레이. 과연 준우승만 5번을 기록했던 호주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까요?

톱시드를 받은 머레이는 2회전에서 러시아의 신성 루블레프를 만났는데요. 152위로 머레이에게는 한 수 아래의 선수였습니다. 

루블레프의 서비스 게임 브레이크를 7개나 가져오며 어린 선수에게 호주오픈에서 좋은 경험을 하게 해주었습니다. 마치 작년 조코비치와 정현의 경기가 떠오르는군요. (물론 정현이 세계랭킹 100위나 높은 상황이었지만요!)
이래서 젊은 선수와의 플레이가 쉽지 않아요.

하지만 강력한 서브만으로도 상대를 제압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이렇게 괜히 한번 엄살을 부려봤던 머레이지만
경기는 3-0으로 간단하게 마무리했습니다.
올 시즌 목표가 정상 등극이 아닌 이미 등극한 정상을 지키는 것이니만큼 호주오픈의 우승이 절실한 머레이입니다!
그리고 생애 첫 호주오픈 우승까지도요!
2016년 첫 그랜드슬램 우승을 경험한 이 선수
세계랭킹 7위 스페인 출신의
가르비네 무구루사입니다!
무루구사가 아닙니다!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하며 확실한 존재감을 심었던 무구루사였는데요.
1라운드에서 뉴질랜드의 에라코비치를 2-0으로 꺾고 2라운드에서 미국의 사만다 크로포드를 만났습니다. 하지만 1라운드가 7-5 6-4 였을 정도로 터프한 경기였습니다.

크로포드도 역시 에라코비치와 마찬가지로  

녹록치 않은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그러나 역시 이번 라운드도 2-0 (7-5 6-4)으로 1라운드와 같이 접전 끝 승리를 따낸 무구루사입니다. 우승권으로 가려면 더욱 확실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습니다!

허나! 올라갈 선수들은 올라가고 있는 호주오픈!
앞으로 남은 일정들이 더욱 재미있어질 전망입니다.
그 재미는 다음스포츠 생중계로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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