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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드라마를 만든 페더러, 그리고 나달

2017 호주오픈 DAY 14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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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호주오픈 그 대장정의 마지막은 로저 페더러와 라파엘 나달이 8년만에 만나게 된 결승전이었습니다. 

두 선수 모두 작년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한 이후 절치부심하며 이번 대회를 준비한 만큼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내며 결승전까지 올라왔는데요.

그렇기에 이번 결승전은 하나의 스포츠를 넘어선 드라마 그 이상의 감동을 만들어냈습니다. 2017년 테니스계를 기대하게 만든 이 멋진 결승전! 그 마지막을 함께 확인하시죠!

테니스의 황제, 그리고 세계 최고의 왼손 플레이어가 만난 결승전. 페더러의 우위가 점쳐지기도 했지만 상대전적에서 나달에게 11승 23패로 압도를 당했기에 부활에 성공한 나달이 우승을 할 수 있을거란 예측도 많았는데요.

페더러는 1세트를 이렇게 6-4로 비교적 순조롭게 잡아냈는데요. 2세트부터는 범실이 늘어나며 나달에게 주도권을 내주며 박빙의 승부를 만들어냅니다. 
이렇게 세트스코어 1-1을 만들며 경기장에 모인 관중들에게 대작의 냄새를 풍기며 초집중 상태로 게임을 지켜보게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대회 최고의 경기라 생각됐던 나달과 디미트로프의 경기를 본인이 다시 경신하듯, 4세트에서 치열한 승부를 만들어낸 라파엘 나달! 페더러에게 생긴 허벅지 통증이 있긴 했지만 4세트를 잡아내는 저력을 보입니다.

그리고 시작된 운명의 5세트...... 나달이 3-1까지 게임을 앞서가며 전적에서 앞선 기록을 증명하듯 호주오픈 우승을 위해 단 3게임만을 남겨놓습니다.

하지만 황제는 역시 황제였습니다. 믿을 수 없는 역전을 만들어내며, 부상투혼을 벌인 페더러. 체력적으로도 힘들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나달의 서브게임을 브레이킹하며 3-3을 만들고 기세를 몰아 나머지 3게임을 내리 따내며 6-3의 승리를 만들어 냅니다...

2000년대를 양분했던 두 선수의 만남만으로 팬들을 설레게 했던 2017 호주오픈 결승전. 그 어느때보다 대단한 플레이로 최고의 경기를 만들어 낸 두 선수 모두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특히나 지난 시즌 힘든 시간을 이겨내고 올 시즌 완벽하게 살아난 두 선수가 만들어낼 2017년이 더욱 기대가 되었던 호주오픈이었습니다. 

우승자 페더러는 "모두에게 감사 드린다. 내년에 이곳에서 다시 뵙기를 기원한다"라고 소감을 밝혔고, 나달은 "이번 경기에서 나는 최선을 다했지만 페더러가 나보다 좀 더 가치가 있었다"라며 대인배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정말이지 스포츠이지만 스포츠 그 이상의 가치, 그리고 드라마를 써낸 두 선수, 그리고 결승까지 올라오는 동안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모든 선수들에게 다시 한 번 박수를 보내며! 
올 시즌 호주오픈을 계기로 테니스의 인기가 다시 한 번 세계를 강타할 것임을 기대하게 했습니다. 그리고 그 최고의 마지막을 장식해준 페더러와 나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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