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승에서 나달을 기다리는 황제 로저 페더러

조회수 2017. 1. 27. 09:2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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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호주오픈 DAY 11 REVIEW
2017 호주오픈 결승전. 테니스 팬들이라면 기대할 수 밖에 없는 두 개의 매치가 기대가 되고 있는데요.
남자부 단식은 페더러와 나달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고
여자부는 비너스 & 세레나 자매의 결승이 성사됐습니다.
전성기를 구가했던 스타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완벽하게 부활하면서 멜버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DAY 11에서 나온 환상적인 플레이를 함께 리뷰하시죠!

세계랭킹 17위까지 처져있던 비너스 윌리엄스가 신성 코코 반더웨이를 제압하고 무려 14년만에 호주오픈 결승에 진출하게 됐습니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를 이기며 분위기를 잡은 코코
하지만 관록으로 승부했던 비너스
아직은 어린(?) 코코의 감정선을 살짝 건드리는 플레이로 스스로 무너질 수 있는 도화선을 마련했는데요. 
여자 선수들 중 이런 모습을 보이는 선수가 흔하진 않은데요. 여러가지 면에서 이슈를 만들어낸 코코 반더웨이! 하지만 2세트부터는 비너스의 압승이었습니다.
6-2, 6-3으로 역전승을 이끌어내다.

세계 무적인 동생 세레나를 맞아 과연 어떤 플레이를 펼칠지도 기대되지만 세레나와 비너스의 결승이 호주오픈에서 이루어졌다는 것 하나만으로도 호주오픈은 1차 대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편, 세계 79위인 류치지바로니를 만난 세레나 윌리엄스. 준결승의 긴장감은 찾아볼 수 없이 누가봐도 세레나가 이길 것이라고 생각될 수 밖에 없었던 경기였습니다.

1세트를 6-2로 가볍게 제압한 세레나는 2세트에서도 상대를 어찌할 줄 모르게 만드는 위압감으로 클래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결국 2세트는 1게임밖에 내주지 않고 정리합니다.

2-1로 체력적으로 좀 더 힘든 경기를 한 언니에 비해 단 3게임만 내주며 체력 비축까지 덤으로 한 세레나. 언니와의 경기라 해도 특별히 긴장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바로 이 모습을 본다면요!
하지만 14년만의 승리를 노리는 비너스가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면 또 다른 결과가 나올지도요.
그리고 남자부 준결승에서 열린 스위스 매치!
페더러와 바브링카입니다.
이번 대회 최고의 명승부를 만들어낸 두 선수

1,2세트를 7-5 6-3 으로 잡아내며 무난하게 결승행을 확정짓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심지어 2세트가 끝난 뒤 바브링카는 메디컬 체크도 받으며 컨디션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였는데요...

세계 4위의 저력, 3,4세트에서 살아나다
그리고 맞이한 운명의 5세트

장장 3시간이 넘는 경기를 펼치면서도 단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명장면이 속출했던 이번 경기. 로드레이버 아레나를 찾은 팬들은 평생 잊을 수 없는 추억을 가져갔습니다.

이렇게 풀세트 접전 끝에 3-2(7-5 6-3 1-6 4-6 6-3)로 승리를 챙긴 페더러. 2010년 이후 7년만에 호주오픈 결승에 올랐습니다.
"모든 일이 매우 빨리 끝난 것처럼 느껴졌다. 점수를 확인해야 했다
"며 나달과의 경기 질문에는 그의 팬이지만 아직 이뤄지지 않았다며 누가 올라오던 상관없다라고 얘기했습니다.
하지만 팬들은 이 장면을 다시 한 번 기다리겠죠?

페더러와 바브링카의 명장면 보러가기!


수 많은 명장면을 연출한 페더러의 경기! 

반드시 더 보셔야 합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절정의 즐거움을 제공해주고 있는 2017 호주오픈. 오늘은 나달과 디미트로프의 준결승! 과연 페더러 vs 나달이 이루어질지 관심이 가는 이 경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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