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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축구팬들 앞에서 역사를 장식한 정승현 & 권순태

조회수 2018. 11. 12. 16: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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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아시아 최강의 축구클럽을 가리는
2018 AFC 챔피언스리그가
동아시아 대표 J리그 가시마 앤틀러스의
우승으로 종료되었습니다.
아시아 최강 중원 '샤비-가비-정우영'의
알 사드를 꺾고 결승전에 진출한
이란의 페르세폴리스도 만만치 않은 팀이었지만,

JTBC: 정승현의 골과 다름없는 안면 수비 / 전반 3분

권순태가 안정적으로 골문을 지키면서
팀을 사상 첫 아시아 챔피언으로 이끌었습니다.

2018 AFC 챔피언스리그: 패스 플레이의 끝에 레오 실바의 선제골 / 후반 13분

JTBC: '용병 잘 뽑았네' 세르징요의 감각적인 추가골 / 후반 25분

원정팀의 무덤, 이란 아자디스타디움에서
통산 첫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를 마감한 가시마,
그리고 2018 AFC 챔피언스리그.

JTBC: 아시아에서 보기 드문 관중 난입 / 전반 21분

하지만 무엇보다도 '금녀의 구역', 이란 축구장에
여성의 입장이 허용되면서
1천 여명의 히잡 쓴 여성 팬들이
관중석에 자리하는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했습니다.
셰이크 살만 AFC 회장은
"AFC는 신앙, 종교, 성별, 인종에 상관없이
지지자들을 환영한다. 여러 방면에서
역사적인 밤이었다"라고 찬사를 보냈고,

인판티노 FIFA 회장도
"약 40년 만에 처음으로 공식 경기에서
이란 여성 관중의 입장이 허용된 것을
직접 목격할 수 있어 기쁘다."
라며 특별한 밤에 대해 감사함을 나타냈죠.

경기의 승패를 떠나서

감동이 더해졌던 ACL 결승전,

비록 K리그 클럽을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축구로 아시아가 하나가 된

특별한 순간이었습니다.

가시마 앤틀러스의 우승,
그리고 한국을 대표하는 권순태와 정승현의
우승을 다시 한번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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