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의 '톰과 제리', 전북과 울산의 선두경쟁

조회수 2020. 7. 7. 21:4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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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 울산의 멈추지 않는 선두경쟁

뜬 눈으로 밤을 새며 

정말 열심히 공부하는데도


좀처럼 1등과 차이를 

따라잡기가 힘들 때가 있습니다.

조금만 더 달리면 잡을 수 있을 것 같은데

그 ‘조금만’이 참 어렵죠..



여기 ‘톰과 제리’처럼 쫓고, 

쫓기는 두 팀이 있습니다.
바로 K리그1
1위 전북과 2위 울산..!

지난해 비기기만 해도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울산은 

너무 긴장한 나머지 마지막 시험을 망치고 말았고,

준우승에 만족하려 했던 전북은

얼떨결에(?) 우승을 차지합니다.
이 무슨 운명의 장난이란 말인가...?!!
그리하여 새로운 시즌을 맞은 두 팀은

시즌이 시작된 이후

숨 고를 틈도 없이 달리고 있습니다.

한 경기, 한 경기
살얼음판을 걷는 심정
으로..!!
미끄러지지 않기 위해
긴장의 끈
을 늦출 수 없는 두 팀입니다!
올 시즌도 어김없이
먼저 달려나간 전북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었지만...
지난 주말(5일) 상주에 덜미를 잡히면서

울산과 승점차가 

4점에서 1점으로 줄었습니다.

드디어 울산이
추월할 기회
가 찾아온 것...!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상주전 패배 후
“우리가 이기지 못한 것이 아쉽다”
"울산 승점에 신경 쓰지 않는다"는 얘기를 전했는데요.
과연 진심일까요...?!?
지난 시즌 10경기에서
14득점 7실점
을 기록했던 울산은
올해 10경기에서
23득점 7실점
을 기록중입니다.
이 얘기는 무엇???
공격력이 배로 상승했다는 것!

전북의 연승을 막은 상주를 상대로  

무려 4골을 넣었고,



포항, 인천을 상대로도 

4골을 몰아넣었습니다.



골 득실까지 성실하게 

챙기고 있는 무서운 추격자 울산!

유럽파 이청용을 시작으로
테크니션 윤빛가람,
거미손 조현우까지 영입하며

뉴페이스로 팀을 단단하게 재정비한

울산의 맹추격이 무섭습니다.

과연 올 시즌 마지막에 웃는 자는 누가 될 것인가?!?

팽팽한 줄다리기를 하고 있는 

양 팀의 선두경쟁 덕분에

한 경기도 놓칠 수 없는
K리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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