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의 찬가를 알리는 '축구명가' 포항 스틸러스
조회수 2017. 4. 11. 20:43 수정
원투펀치가 선정하는 K리그 클래식 5R 베스트골
시즌 개막 전부터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히던 두 팀,
전북 현대와 제주 유나이티드.
예상대로 시즌 초반 돌풍을 주도하고 있는데요.
전북-제주, 2강체제 구축
5라운드에서도 나란히 무승부를 기록하며,
공동 선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2강 체제의 균열을 일으킬
한 팀의 약진이 두드러지는데요,
바로 '전통의 명가' 포항 스틸러스입니다.
최순호 감독이 이끄는 전통의 명가, 포항
지난 시즌, 최악의 부진으로
스플릿B에 속하기도 했던 포항
특히 승격팀이던
수원FC
에게
4전4패
의 아픔을 겪기도 했었죠.
하지만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면서 리그 3위에 올랐습니다. 최근 4경기 3승1무를 기록하고, 양동현 선수는 국가대표 승선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 '원투펀치 선정' 베스트 매치는 우려를 씻고 부활의 찬가를 부르는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입니다!
스틸타카가 돌아왔습니다. 완벽한 팀플레이로 경기를 주도해나간 포항 스틸러스, 인천을 상대로 2-0 승리를 기록했습니다.
그렇다면, '원투펀치'가 선정한
K리그 클래식 5R 베스트골은 어떤게 있을까요?
새로운 복덩이 서보민 → 양동현의 속임 동작 → 손준호의 정교한 서비스 → 잘 파고든 룰리냐의 골. 이것이 바로 잘 되는 팀의 모습!
세징야, 레오 외국인 듀오의 돌파력,
신창무의 절묘한 마무리가 어우러진 골.
대구 만만치 않습니다!
A대표 팀에서의 경기력 논란을 딛고
중요한 골을 합작한 김진수-김신욱.
클래스는 살아있다!
빠르고 간결하게,
역습이란 바로 이런 것이죠!?
따뜻한 날씨와 함께,
본격적인 순위 경쟁에 돌입할
K리그 클래식
더욱 멋진 골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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