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Road to Russia 살벌한 축구 전쟁 시작

조회수 2016. 9. 7. 17:4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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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과 남미에서 펼쳐진 알 수 없는 흐름의 예선전

올림픽이 끝나고 나니 이제 시작된 것은 2018 러시아월드컵 지역예선!


중국과의 경기에서 신승을 거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말레이시아에서 시리아를 맞아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0-0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습니다.

열리지 않은 골문, 새롭게 경험한 시리아산 침대
70%를 오간 볼점유율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아시아 최강’을 자부하는 한국축구가 최약체 시리아에 질질 끌려다녔다.

10월에 펼쳐질 카타르와 이란과의 2연전이 걱정되는 가운데! 지구 반대편에서는 유럽과 남미에서도 월드컵 지역 예선이 펼쳐졌습니다.

강팀의 면모를 보여준 국가들
유로 2016에서 웨일스를 사상 첫 4강으로 이끈 가레스 베일이 "월드컵에서 더 큰 역사를 만들 때"라며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언더독의 반란을 일으킨 약체 국가들
코소보는 월드컵 예선 데뷔전에서 첫 골과 함께 승점까지 따내는 기쁨을 누렸다.
팀과 국가는 별개, MSN의 전쟁은 시작됐다
남미예선은 10개 팀이 총 18경기를 치른 뒤 상위 4팀이 월드컵 본선에 직행한다. 메시와 수아레스는 순항하고 있는 반면 네이마르는 고전 중이다.
격전이 펼쳐진 유럽의 축구판, 그리고 MSN이 나란히 이끌고 있는 남미의 축구.
과연 그 결과는 어땠는지 어떤 멋진 골들로 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을 지 주요 경기 골장면 함께 보시죠!

지역 예선 빅경기로 선정된 터키와 크로아티아의 경기는 무승부로 마무리되었는데요. 크로아티아로서는 선제골을 기록하고도 프리킥이 굴절되며 실점을 허용한 것이 너무 아쉽게 되었습니다.

세계 최강 무적함대 스페인 선수들에게 자비란 없었습니다. 완승을 거둘 것은 예상했으나 이 정도의 압승을 거둘줄을 아마 리히텐슈타인 선수들은 몰랐을 것입니다.. 역시 세계적인 수준의 팀입니다.

토마스 뮐러의 독무대라고 할 수 있는 경기였습니다. 2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노르웨이 꺾으며 왜 독일이 월드컵에서 강한지를, 전차군단의 러시아여정은 매우 창창한 것을 다시 한 번 증명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선수 구성상 우승이 가능할 정도의 실력임에도 항상 이렇게 힘든 예선을 거치는 것은 왜일까요? 원정 경기긴 했지만 랄라나의 막판 극장골로 힘겨운 승점 3점을 얻어왔습니다. 

후반 초반 키엘리니가 퇴장을 당하면서 수적 열세에 몰리긴 했지만 이탈리아의 공격과 수비는 견고했습니다. 아직 국대로나오는 부폰까지 탄탄한 모습을 보여준 이탈리아는 스페인과의 조1위 싸움에서 밀리지 않을 모습입니다.

누가 이겨도 이상하지 않았던 스웨덴과 네덜란드의 경기. 하지만 네덜란드가 경기를 주도했음에도 즐라탄이 없는 스웨덴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힘든 경기를 펼친 네덜란드는 스네이더의 동점골로 겨우 승점 1점을 챙겼습니다.

유로 2016 우승국의 위엄은 어디로 갈걸까요. 호날두형이 빠져서 그런걸까요? 스위스에 힘없이 무너졌는데요. 빨리 우리형이 돌아와야겠습니다.

올림픽 금메달의 기운이 아직 남아있는 듯. 1골 1도움의 활약을 펼친 네이마르가 콜롬비아에 신승을 거두며 예선 2연승을 달렸습니다!

반면 메시가 빠진 아르헨티나는 베네수엘라를 맞아 가까스로 무승부를 거두며 4승 3무 1패를 기록했는데요. 호날두와 메시가 빠진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동병상련의 모습입니다. 그래도 아르헨티나는 승점 1점을 땄네요.

이길 팀들은 역시 이길만한 클래스를 보여주었지만 아쉽게 승리를 하지 못한 팀들. 승점을 쌓지 못하면 예선전이 진행될수록 갑작스레 약체국에게 발목잡히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팀이 그렇듯 다음 경기에서는 더 나아진 경기력으로 멋진 골들을 보여주길 기대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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