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우울증 극복하고 20kg 감량한 두 아이 엄마
조회수 2019. 5. 24. 01:3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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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만에 -20kg 폭풍 다이어트에 성공한 30대 주부
러시아에서 무용을 전공하고, 스포츠댄스 선수로 활약한 손태린 씨. 결혼 후 두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그녀 역시 평범한 엄마이자 주부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삶을 살았던 그녀에게 결혼 생활은 마냥 행복하지는 않았어요. 둘째 출산 후 극심한 산후우울증이 찾아왔고, 엄청나게 살이 찌고 말았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었던 그때, 남편의 권유로 다시 무대에 서기로 결심하게 되었고 이를 악물고 도전한 결과, 3개월 만에 78kg에서 58kg으로 체중감량에 성공했죠.
그녀는 머슬마니아 대회 출전을 위해 운동했던 시간이 힘들고 지친 삶 속에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었다고 합니다. 그녀의 다이어트 비결 궁금하시죠?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야 다이어트 식단을 꾸준하게 유지할 수 있어요. 아침을 적게 먹는 사람은 나중에 폭식할 가능성이 높아요.
섬유질을 섭취하면 혈당이 요동치는 것을 방지해서 지방 축적을 막을 수 있어요. 또한, 섬유질은 소화 속도가 느려 충분한 포만감을 준답니다.
저녁을 거르면 다이어트에 좋다는 생각은 오산! 오히려 우리 몸은 굶으면 영양소를 축적하려는 경향이 있어 저녁을 꼭 챙겨 드셔야 합니다.
식단 조절이 정말 힘들었지만 머슬마니아 출전이라는 뚜렷한 목표가 있었기에 꾸준하게 도전할 수 있었다는 손태린 씨. 그럼 이번에는 그녀의 운동비법을 알아볼까요
?
출산 후 가장 신경 쓰이는 부위인 배와 허리를 날씬하고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운동입니다. 특히 옆구리살을 빼는 데 효과적이에요.
<준비>
팔을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엎드린 후, 무릎을 펴고 몸을 일직선으로 만든다.
팔을 삼각형 모양으로 만들어 엎드린 후, 무릎을 펴고 몸을 일직선으로 만든다.
<동작>
골반을 지면에 닿을 듯이 좌우로 비틀어준다.
골반을 지면에 닿을 듯이 좌우로 비틀어준다.
++ Plus tip
어깨와 팔꿈치가 수직이 되도록 하고, 허리가 활처럼 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어깨와 팔꿈치가 수직이 되도록 하고, 허리가 활처럼 휘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하체의 체지방은 태우고 탄력을 향상하는 데 효과적인 운동으로, 지속해서 실시하면 매끈한 다리 라인을 만들 수 있습니다.
<준비>
엉덩이를 무릎 높이까지 내려 스쿼트 자세를 취하고, 양팔을 앞으로 뻗는다.
엉덩이를 무릎 높이까지 내려 스쿼트 자세를 취하고, 양팔을 앞으로 뻗는다.
<동작>
다리에 힘을 주고 팔은 힘껏 뒤로 밀면서 위로 점프하며 뛰어오른다.
다리에 힘을 주고 팔은 힘껏 뒤로 밀면서 위로 점프하며 뛰어오른다.
++ Plus tip
착지 시에 발 앞부분부터 바닥에 떨어져야 무릎관절에 무리를 줄일 수 있어요.
착지 시에 발 앞부분부터 바닥에 떨어져야 무릎관절에 무리를 줄일 수 있어요.
처진 엉덩이를 탄력 있게 만들어주어 힙업에 큰 도움을 주는 운동입니다.
<준비>
엎드린 자세에서 왼쪽 다리를 뒤로 뻗는다.
엎드린 자세에서 왼쪽 다리를 뒤로 뻗는다.
<동작>
왼쪽 다리를 천장 위로 들어 올리며, 엉덩이를 조인다.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실시한다.
왼쪽 다리를 천장 위로 들어 올리며, 엉덩이를 조인다. 반대편도 마찬가지로 실시한다.
++ Plus tip
허리를 과도하게 꺾어, 발을 들어 올리지 마세요.
허리를 과도하게 꺾어, 발을 들어 올리지 마세요.
사랑스러운 두 아이에게 멋진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다시 머슬마니아에 도전하고 싶다는 그녀의 도전과 열정에 응원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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