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굶지 마세요!" 하루 4끼 먹고 11kg 다이어트 한 비법
조회수 2020. 11. 13. 19:42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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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Q 글 이동복
서울에서 트레이너로 근무 중인 황수진 씨. 완벽해 보이는 그녀에게는 다른 사람들은 잘 모르는 신체의 비밀이 있어요.
바로 하체 비만이죠! 지금의 탄탄한 몸매를 생각하면 이해하기 힘든 비밀인데요, 사실 수진 씨는 초등학교 때부터 핸드볼 선수와 럭비 국가대표로 활약했다고 해요.
워낙 활동량이 많았던 운동이라 별도의 식단 관리 없이도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었지만, 은퇴 후 잦은 부상이 겹치며 운동량이 줄었고, 폭식한 결과 하체비만이 됐죠.
운동선수 출신이라고 해도 은퇴를 한데다, 부상까지 겹쳐 예전의 몸을 되찾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어요. 기초대사량도 높았던 만큼, 어지간한 운동으로는 크게 티가 나지 않았죠.
그래서 식단계획을 짜고 관리했어요. 3개월간 고구마 40g, 닭가슴살 100g으로 하루 식단을 제한했더니 11kg를 감량했죠. 하지만 일반식을 곁들이자 요요가 찾아왔어요.
허탈감에 빠졌지만 수진 씨는 포기하지 않고 운동과 식단의 병행을 다시 시작했어요. 자격증을 취득할 정도로 체계적으로 열심히 공부해가며 운동해 나갔죠.
그러자 체지방은 줄고 근육량이 늘어나면서 볼륨이 살아나며 체형의 변화가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웅크리고 다니던 자세도 신경 쓰며 바른 자세로 교정했죠.
지금은 하루 4끼 현미밥 150g, 닭가슴살 100g, 채소는 가득 섭취하며 꾸준한 운동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 중이죠. 물론 주말에는 먹고 싶은 음식을 먹고 있어요.
건강한 운동과 식단으로 다시 11kg 감량에 성공하며 유지어터가 된 수진 씨는 자신의 경험을 많은 분들과 공유하고 싶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운동비법을 공개합니다.
허리와 골반 통증의 주범인 장요근과 대퇴사두근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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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의 중심인 엉덩이, 그 중 둔근을 풀어주는 동작으로 30초 이상 버텨야 효과를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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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을 지지하고 다리 움직임에도 관여하는 고관절은 잘못된 자세로 약화되기 쉽기 때문에 단련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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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몸을 통한 좋은 에너지를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수진 씨. 항상 공부하고 연구하는 트레이너가 되겠다는 그녀를 맥스큐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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