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병으로 두 아들 보낸 엄마의 -20kg 위대한 도전
조회수 2020. 7. 9. 15:1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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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Q 글 채태원
헬스장을 운영하면서 피트니스 피규어 선수로 활동하고 있는 39세 오지현 씨. 9세 딸 아이와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에겐 말 못할 아픔이 있었어요.
희귀병으로 두 아들을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 보낸 그녀는 세 번의 출산으로 70kg까지 살이 찌면서 허리디스크 판정을 받았고, 세수 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통증을 겪었죠.
더욱이 이혼의 아픔을 감내하면서 싱글맘으로 살아가야 했던 지현 씨는 남은 딸 아이와 자신의 새로운 인생과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운동을 시작했어요.
반복적인 임신과 출산, 8년의 시집살이, 자녀의 사망과 이혼까지 온갖 악재를 이겨내기 위해 술과 기름진 음식을 좋아했던 식습관도 고쳐나가면서 더욱 운동에 매진했죠.
운동을 통해 새로운 인생의 전환점을 맞은 그녀는 늦은 나이에 트레이너로 전향하면서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을 극복하고 점차 밝고 긍정적인 성격으로 변하게 되었답니다.
토마토, 오이 등 칼로리가 낮은 채소와 BCAA로 순간적인 공복감을 채우면서 20kg 감량에 성공하고 각종 피트니스 대회를 올킬한 지현 씨의 운동법을 알아볼까요?
처음엔 매달리기부터 시작해 점차 끌어당기는 연습을 해보세요. 운동 시 올라갈 때 가슴을 펴고 팔꿈치가 대각선으로 뒤를 향한다고 생각하며 당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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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한 어깨 스트레칭 후 운동해야 부상을 방지할 수 있어요. 운동 시 팔을 부드럽게 펴주면서 정수리 쪽으로 향해 만세 한다는 느낌으로 올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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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뚝살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께 꼭 추천해 드리는 운동입니다. 꾸준히 운동하면 팔뚝살을 탄력 있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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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세계대회에 출전해 대한민국이 피트니스 강국임을 증명해 보이고 싶다는 지현 씨. 절망에서 희망을 쏘아 올린 그녀의 도전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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