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kg→60kg, 무려 50kg 감량하고 눈물 흘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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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을 초고도 비만으로 살아온 이혜미 씨는 주위의 따가운 시선에 늘 움츠리며 살아왔어요.
살을 빼기 위해 수많은 다이어트를 시도했지만, 오히려 무리한 다이어트로 건강만 점점 나빠졌죠.
다이어트를 포기하고 살던 어느 날 우연히 TV에서 초고도 비만 전문 트레이너로 유명한 김용수 트레이너를 보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찾아갔어요.
운동과 함께 닭가슴살과 달걀, 브로콜리, 양파, 양배추를 매 끼니 먹고 수분섭취도 신경 써서 신진대사율을 높이는 데 집중했어요.
쉽지 않은 도전 끝에 50㎏ 감량에 성공하면서 항상 움츠리며 살았던 지난날이 떠올라 하염없이 눈물이 났다는 혜미 씨. 그녀의 다이어트 운동비법을 알아볼까요?
전신의 모든 근육을 사용해 근력 향상과 칼로리 소모 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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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내밀고 턱은 당겨주며 어깨는 뒤로 모은다. 무릎을 살짝 구부리면서 바벨을 정강이까지 내린 다음 앞으로 숙이면서 복부와 등을 긴장시킨다.
측면 삼각근을 자극하는 사이드 레터럴 레이즈는 삼각근 자극뿐 아니라 콜라병 허리 라인을 만드는 데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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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벨을 잡고 상체를 약간 숙여 삼각근이 하늘을 향하게 한다. 덤벨을 잡은 손부터 어깨까지 하나의 나무막대기라고 생각하고 어깨높이까지 들어 올려준다.
신체 중 가장 큰 근육을 차지하는 하체근육을 키워 신진대사율을 높일 수 있는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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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에 앉아 양발을 어깨너비만큼 벌린 다음 무릎을 편다. 발뒤꿈치로 민다는 느낌으로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천천히 무릎을 편다.
“저 뿐만 아니라 그동안 맘고생 심했던 부모님이 기뻐하는 것이 가장 기쁘다"며 김용수 트레이너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혜미 씨. 그녀의 멋진 인생을 맥스큐가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