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동범 제압하다 부상 입은 경찰이 몸짱 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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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 예방과 진압 등 국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경서 경사.
경찰로 활동한 지난 11년은 보람찬 일도 많았지만, 업무 특성 상 다치는 일이 많아 몸이 성한 곳이 하나도 없었다고 해요.
하루는 흉기를 든 난동범을 제압하는 과정에서 검지를 5㎝가량 베이고, 부상당했던 왼다리가 골절되는 큰 부상을 입어 결국 수술대에 올랐죠.
수술 후 3주간의 입원 기간 동안 침대에 누워 있는 자신을 보면서 경찰로서 가치가 없어졌다는 생각에 많이 힘들었다고 해요.
그러던 어느 날 팔다리가 없는데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운동하는 영상을 보고 큰 동기부여를 받아 ‘몸짱 경찰관’으로 유명한 박성용 경사를 찾아 운동을 시작했어요.
오직 복귀할 날만을 고대하며 상체 위주로 하루 6시간 운동한 조 경사는 힘들지만 참고 견뎌냈고, 100일 동안 총 20kg 감량에 성공하며 몸짱으로 거듭났죠.
지난 100일 동안 열심히 운동한 덕분에 재활에 성공한 조 경사는 어떤 운동을 통해 몸짱으로 거듭날 수 있었을까요? 여러분도 따라 해보세요.
가장 널리 알려진 맨몸운동으로 밴드를 이용하면 높은 저항을 통해 강도 높은 트레이닝이 가능합니다.
밴드를 등에 감고 푸시업 자세를 취해 밴드 양끝을 손바닥으로 고정한다. 팔꿈치를 접어 몸을 내린 후 바닥을 밀어 준비자세로 돌아와 반복한다.
측면삼각근을 자극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밴드의 장력이 약하다면 아령을 이용해 저항을 높여보세요.
밴드를 잡고 중앙부분을 밟은 뒤 척추를 정렬해 바로 선다. 손등을 몸 바깥으로 멀리 던진다는 느낌으로 팔을 들어준 뒤 저항을 느끼며 준비자세로 돌아와 반복한다.
삼각근 후면과 등 상부를 단련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문고리에 밴드를 걸고 밴드의 양끝을 잡는다. 바닥에 앉아 몸을 살짝 누인 후 밴드를 얼굴을 향해 힘차게 당긴 후 저항을 느끼며 돌아가 반복한다.
건강하게 운동하며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조경서 경사. 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