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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지금이야! 60세에 아찔 의상 완벽 소화한 비결

BY. MAXQ 글 강명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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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드려요.

반갑습니다. 올해 60세가 된 김갑연 이에요. 1999년부터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20년째 무역회사를 운영하고 있답니다. 취급하는 아이템은 인형이에요. 2007년도에는 한 해에만 100억 수출을 달성하기도 했죠. 하지만 최근에는 국제적으로 출산율이 감소하면서 인형에 대한 소비가 줄었어요. 그래서 요즘에는 오래된 인형을 치료해주는 인형병원 사업과 그림 캐릭터들을 봉제인형으로 새롭게 만들어주는 캐릭터 디자인 사업을 하고 있어요.

출처Photo by (좌) 방재헌 / (우) 김갑연 사진제공

Q.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출생률 감소와 놀 거리의 대체재의 증가로, 봉제인형시장은 한없이 추락했어요. 그러다 보니 심각한 경영난에 부딪치게 됐고, 심한 우울증에 시달리면서 나쁜 생각을 하기도 했어요. 만사가 귀찮고, 사람들도 보기 싫어지고, 자꾸 눈물만 났죠. "이래선 안 되겠다, 어디 집중할 일을 찾고, 몸을 피곤하게 해 다른 생각을 못하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으로 운동을 시작하게 됐어요. 

출처Photo by 방재헌

Q. 적지 않은 나이에 피트니스 대회도 출전하셨다면서요?

운동 강도를 세게 하려고 처음부터 트레이너에게 머슬마니아에 도전할 정도의 강도로 운동하고 싶다고 말은 했지만, 사실 속마음은 쉽게 도전할 용기를 낼 수 없었어요. 특히 "손바닥 만한 비키니를 입고 대중 앞에 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에 주저하기도 했죠. 어렸을 때부터 남자 형제들 속에서 자라서 집에 있어도, 민소매나 반바지조차 쉽게 입을 수 없었거든요. 정말 큰 용기가 필요했죠.

출처Photo by 방재헌

Q. 운동을 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유연성이 떨어지더라고요. 거기다가 허리디스크가 있어, S자 라인이 만들어지지 않았고, 척추측만증도 있어서 자세가 바로 서지 않았어요. 그러다 보니 힘의 균형이 잘 잡히지 않아서 많이 힘들었어요. 그래도 바른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운동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트레이너에게 PT를 받으면서 정자세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했어요. 아직도 완벽하게 바른 자세가 되진 않았지만, 이제 운동하는 방법을 알았기 때문에 꾸준히 지속해서 바로잡아 나갈 생각이에요.

출처Photo by 방재헌 / 머슬마니아 코리아 제공

Q. 정말 대단하세요. 운동이 본인에게 준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인가요?

건강이죠! 근력이 좋아지니 잘 아프지 않아요. 온종일 회사 일을 하고 저녁에 운동 2 ~3시간 정도 하고 있는데도, 피로감을 쉽게 느끼지 않게 됐어요. 운동하지 않았을 때는 회사에서 하루 종일 컴퓨터 자판을 두들기기 때문에 어깨가 아주 아팠었는데, 지금은 어깨도 아프지 않고, 허리디스크 통증도 전혀 없어요. 한 가지를 더 뽑자면 피트니스 대회를 준비하면서, 나잇살이었던 뱃살을 다 없앨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몸이 건강해지면서 우울증도 사라졌고요. 건강한 육체에 건전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을 실감하게 됐죠.


“파워 레그 프레스는 둔근의 볼륨감을 발달시키는 데 정말 효과적이에요. 나이가 들면서 둔근의 볼륨도 없어지고, 근력도 약해져 레그프레스를 다른 운동에 비해 많이 하고 있죠. 지금은 260kg 정도까지 무게를 올릴 수 있게 됐어요.”
HOW TO

햄스트링과 둔근의 긴장감을 조성하기 위해 발은 발판의 중간보다는 높게 놓는다. 발끝은 11자로 한 상태에서 무릎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엄지발가락에 하중을 두지 말고, 무릎을 구부려 발판을 내려준다. 중량을 밀어 올릴 때도 엄지발가락으로 하중을 받지 않고, 무릎과 발끝을 수직으로 정렬한 상태로 밀어준다.

처음에는 무게를 약하게 하시고, 점점 무게를 올려서 계속하시게 되면 둔근의 근력도 좋아지고, 둔근의 볼륨도 점차 커집니다.


“행잉 레그 레이즈는 복부의 근육을 강하게 자극하는 데 목적을 둔 운동이에요. 하복부뿐만 아니라 상복부에도 자극을 강하게 줄 수 있는 운동이지만, 난도가 높은 운동인 만큼 꾸준한 연습이 꼭 필요해요.”
HOW TO

봉을 어깨너비만큼 잡아주고, 어깨에는 힘을 빼고 상체를 축 늘어트려 준다. 무릎을 다 펴서 올리지 말고, 무릎을 살짝 구부려서 다리를 가슴 쪽으로 힘껏 올려준다. 무릎을 차올리는 동작에서 상체의 균형을 잡기 어렵다면, 다리를 들어 올릴 때 엉덩이를 뒤로 보내는 느낌으로 동작한다.

행잉 레그레이즈는 악력이 많이 소진되기도 하고 무엇보다 손바닥이 아파서 스트랩을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루마니안 데드 리프트는 아래힙의 볼륨감과 햄스트링(허벅지 뒤쪽 부위)의 셀룰라이트 제거에 정말 좋아요. 이 운동 또한 악력이 많이 소진되기 때문에 운동 시 꼭 스트랩을 사용 해보세요.”

발끝은 11자로, 다리는 골반 너비만큼 벌린 후, 골반의 수직 높이가 하강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릎은 살짝 구부리고 골반(엉덩이)을 쭉 뒤로 빼서 상체를 숙여준다. 이때 체중은 앞꿈치에 60%, 뒤꿈치에 40% 두고, 둔근과 햄스트링의 텐션을 올려 척추기립근의 긴장은 풀어준다. 뒤로 보낸 골반(엉덩이)를 그대로 앞으로 이동시켜 상체를 올려준다.

골반의 수직 높이를 고정하는 이유는 둔근과 햄스트링의 긴장감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처음 낮은 무게로 시작하시고, 점점 무게를 올려주세요.


출처Photo by 방재헌 / 머슬마니아 코리아 제공

Q. 마지막으로 <맥스큐> 독자 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려요.

우리 인생의 또 다른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60대인 저에게 <맥스큐>의 인터뷰 제의가 온 것은, 제 인생을 회사의 대표로 규정짓지 않고, 용기를 내 새로운 일(피트니스대회 출전)에 도전했기 때문이겠죠. 도전하지 않았다면 지금까지의 삶과는 완전히 다른 세상의 일들을 어떻게 경험해 볼 수 있었겠어요? 나이가 많아서라는 핑계보다는 새로운 것에, 아니면 익숙할 것이라도 조금 다른 방향에서 도전을 해보면 반드시 기회가 열릴 것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할 수 있습니다. 용기 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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