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사이즈가 확 줄었어요!" 거짓말 같은 다이어트 비법

조회수 2019. 8. 29. 11:1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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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Q 글 강명빈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최애정입니다. 청담동에서 필라테스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어요. 벌써 올해 서른 두 살이 되었네요.

출처: 최애정 인스타그램 @cecile_pilate

Q. 운동은 어떻게 시작하게 됐나요?

작년 연말이었을 거에요. 어느덧 30대가 됐는데, 펑퍼짐하게 퍼진 제 모습을 보고 속상했어요. 명색이 운동을 가르치는 일을 하고 있으면서 관리되지 않은 몸을 갖고 있다는 게 죄책감처럼 느껴졌죠. 회원 분들께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무작정 피트니스 대회에 참가신청을 했어요. 그때부터 필라테스, 웨이트트레이닝, 유산소운동 등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어요.

출처: 최애정 인스타그램 @cecile_pilate

Q. 운동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사실 전 운동할 때 근육통을 즐기는 편이에요. 운동하고 있는 부위에 정확하게 힘이 들어가고 있구나! 느껴지기도 하고, 다음 날 알이 배기면 뿌듯하기까지 했어요. 하지만 체중감량을 하면서 고강도 운동을 계속 병행하다 보면 몸에 무리가 와서 매일 들던 무게도 들지를 못하고 무기력해질 때가 있었어요. 마음처럼 몸이 따라주질 않을 때 조급해지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했죠.

출처: 최애정 인스타그램 @cecile_pilate

Q. 식단관리도 쉽지 않았을 텐데요.

제가 식탐이 좀 많은 편이에요. 중간중간 유혹을 못 이겨 의도치 않은 치팅(?)을 하기도 했지만, 가이드라인은 지키려고 노력했어요. 저의 가이드라인은 바로 단백질 400g, 탄수화물 300g이에요. 하루 섭취량을 정해놓고 닭가슴살, 계란흰자, 소고기, 돼지고기, 생선 등을 골고루 섭취했어요. 탄수화물은 GI 지수가 낮은 현미밥이나 고구마를 먹었어요. 야채는 토마토, 샐러리, 오이 등을 먹으면서 영양 균형을 맞추려고 노력했어요.

출처: (우) 스타데일리뉴스

Q. 운동이 준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인가요?

아이러니하게도 쇼핑하는 즐거움(?)이 늘었어요. 예전과 비교했을 때, 몸무게는 같은 데 옷 사이즈가 크게 줄었어요. 근육량은 오히려 더 늘었는데 라인이 살아나면서 예전보다 핏이 더 잘 떨어지고 어떤 스타일이든 잘 소화할 수 있게 됐어요. 맥스큐 독자 여러분들도 제가 알려드리는 운동으로 패션 피플로 거듭나시길 바랄게요!


출처: <맥스큐> 2019년 9월호 www.maxq.kr

한쪽 다리를 배럴 위에 올려 놓는다. 머리 위에 손을 올려 동그랗게 만들어주고 내려가는데, 골반이 틀어지지 않도록 신경 쓰며 내려간다. 마지막으로 발바닥을 포인/플렉스 그리고 11자/턴 아웃 하며 번갈아 반복한다.


출처: <맥스큐> 2019년 9월호 www.maxq.kr

등을 대고 리포머 위에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11자로 들어 올렸다가 내린다. 발로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내렸다가 모아서 다시 올려준다. 또다시 모아서 내린 후 바깥쪽으로 원을 그리며 다시 모아준다. 이때 코어에 집중해 허리가 꺾이지 않도록 주의한다.


출처: <맥스큐> 2019년 9월호 www.maxq.kr

두 손을 패드 위에 올리고 두 다리는 90도로 들어준다. 상체가 올라옴과 동시에 두 발을 들어 올려 V자 모양을 만들어준다. 동작하면서 목과 어깨가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한다.


Q. 운동을 망설이고 있는 분들께 한 말씀 부탁해요.

바쁜 일상생활에 시간을 내서 운동하고 식단을 하기란 정말 쉽지 않은 일이죠. 처음엔 시작하기 어렵겠지만 막상 시작하고 나면 운동하길 뿌듯하고 잘했다는 생각이 드실 거에요~! 망설이지 말고 건강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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