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돌려 놔! 40대에 리즈 몸매, 미모 되찾은 비결

조회수 2019. 7. 23. 17: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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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XQ 글 강명빈
출처: 이하린 인스타그램 @halyn_1

Q. 안녕하세요, 자기 소개 부탁해요.

안녕하세요, 남양주에 살고 있는 이하린 입니다. 대학에서 현대무용을 전공하고, 대학원에서 무용동작치료를 전공했어요. 지금은 필라테스, 요가, 재즈댄스 등을 가르치고 있고, 몇 년 전부터 머슬마니아 비키니 선수로 활동하며 최근에 머슬마니아 마이매미 세계대회에서 미즈비키니 종목 클래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어요.

출처: Photo by INNOsnap

Q.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특별한 목적이 있던 건 아니었어요. 어려서부터 체력이 약하고 잔병치레가 많았어요. 자주 아프다 보니 기본 체력을 기르기 위해 걷기 운동부터 시작했죠. 꾸준히 하다 보니 기본 체력이 생기면서 건강이 호전됐고, 내성적인 성격이 긍정적으로 변했어요.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면서 운동에 매료됐죠.

출처: Photo by INNOsnap

Q. 운동하면서 힘든 점은 없었나요?

가장 힘들었던 점은 ‘운동에는 왕도가 없다는 것’이었어요. 대회가 끝난 뒤 며칠 운동을 게을리하고 그동안 참았던 식욕이 폭발하면서 금세 몸이 망가지더라고요(웃음). 최고의 피트니스 선수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죠. 정말 운동은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아요.

출처: (좌)이하린 인스타그램 @halyn_1 / (우) Photo by INNOsnap

Q. 운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다면?

스무 살 때 영화 ‘터미네이터’에 나오는 린다 해밀턴의 몸을 닮고 싶어 미친 듯이 운동한 적이 있었어요. 그녀가 철봉에서 턱걸이하는 뒷모습이 너무 아름다웠죠. 그래서 똑같이 되고 싶은 마음에 과하게 운동하다 크게 다쳤어요. 다리 쪽에 심각한 흉터가 생겨 많이 속상했죠. 허벅지 쪽의 타투는 그때 생긴 흉터를 가린 거에요. 그 사건 이후 저는 안전제일주의가 되었어요. 절대 오버 트레이닝 하지 않는 것이 신조가 됐을 정도죠. <맥스큐> 독자 여러분들도 저 이하린이 알려주는 안전한 운동법으로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되찾아 보세요.


리즈 시절 몸매 되찾는 건강 운동 TIP 1 

백밴딩&코브라포즈

리즈 시절 몸매 되찾는 건강 운동 TIP 2 

스쿼트&숄더프레스

리즈 시절 몸매 되찾는 건강 운동 TIP 3 

워리어 런지


출처: Photo by (좌) INNOsnap, (우) Chris J

Q. 마지막으로 건강한 삶을 원하는 <맥스큐> 독자 분들께 한 말씀 부탁해요.

살다 보면 선택할 수 있는 것이 많지 않음을 실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 몸은 달라요. 내가 선택한 대로 변하죠. 몸이 피곤한 순간에도 움직일 것인지 가만히 있을 것인지, 배가 고픈 순간에도 더 먹을 것인지 그만 먹을 것인지 우리는 선택할 수 있어요. 지금의 저를 만든 건 앞서 말한 선택의 갈림길에서 건강한 삶을 선택을 한 결과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도 꼭 도전 해보시고요, 저 이하린의 멋진 모습이 담긴 <맥스큐> 8월호도 많이 사랑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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