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큐

Q. 자기 소개 부탁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정희진입니다.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를 졸업했고, 무대를 사랑하고 움직임을 좋아합니다. 특기는 무술과 무용이에요.

Q. 현재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연극배우, 퍼포머, 필라테스 강사, 줌바댄스 강사로 활동 중입니다.

Q. 운동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을까요?

기본적으로 무대에서 표현하는 일을 해야 했기에 액션, 발레, 현대무용을 배웠어요. 척주측만증 교정을 위해서 필라테스를 시작한 뒤 운동에 매력을 느껴 웨이트트레이닝을 시작했죠. 현재는 고중량 운동에 매료되어 파워리프팅도 배우고 있어요.

Q. 운동 후 어떤 변화가 있었나요?

원래 무용과 연기를 해서 체중 변화는 별로 없었지만, 근육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어요. 마르기만 했던 몸에서 근육질로 바뀌었죠.

Q. 희진 씨가 생각하는 운동의 매력은?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게 해주고, 활력을 준다는 점이죠. 운동을 통해 고질병이었던 척주측만증을 교정했고, 근육량이 많아지고 나서는 관절통이 줄었어요.

Q. 국내대회에 이어 세계대회까지 수상하셨는데, 어떻게 준비했는지 궁금해요.

하체가 상체에 비해 발달이 안 돼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 2분할 운동을 했어요. 격일로 하체운동을 하고 특히 힙 운동에 집중했죠. 피트니스 종목은 1라운드가 퍼포먼스 무대이기 때문에 퍼포먼스 연습에 시간 투자도 많이 했고요.

Q. 여성 분들께 추천해 주고 싶은 운동이 있다면?

단연 스쿼트죠! 스쿼트는 탄력 있는 하체를 만들어주고 약해진 후면사슬을 강화시킬 수 있는 운동이에요. 허리디스크 예방도 되고요.

Q.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말씀 해주세요.

제 목표는 11월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입상하는 거에요. 그리고 파워리프팅 대회에도 나가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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