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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세에 세계대회 도전한 그녀, 과연 결과는?

BY. MAXQ 글 신희승
맥스큐 작성일자2018.11.22. | 71,606  view

62세에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 출사표를 던져 화제가 된 장래오 씨. 지난주 목요일(11월 15일) 장래오 씨의 세계대회 도전기 1탄이 1boon에 단독 공개된 후 정말 많은 분들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주셨어요. 

특히나 어깨에 철심을 3 개나 박고 퇴행성 관절염이라는 병마에도 운동으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한 사연에 감동과 동기부여를 얻었다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넘좋아눈물

그렇다면 과연!!! 그녀의 도전은 어떻게 됐을까요???

11월 17~18일(한국시간 시간) 미국 네바다주 사우스 포인트 호텔에서 열린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 출전한 장래오 씨는 쟁쟁한 외국 선수들을 제치고 피지크 여자 부문 3위를 차지했답니다.

source : Photo by 크리스제이(좌) / 바바라 스튜디오(우)

다음 1boon에 공개된 자신의 세계대회 도전기에 보내준 응원과 격려의 댓글을 보면서 큰 힘을 얻었다는 장래오 씨. 덕분에 세계대회 세 번째 출전 만에 드!디!어!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녀의 세계대회 준비 노하우를 공개합니다.

source : 장래오 사진제공

장래오의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도전기 2탄

62세에 세계대회 어떻게 준비했나?

Q: 이번이 세 번째 세계대회 도전인데, 지난 대회에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A: 처음엔 마냥 감량에만 신경을 썼어요. 그러다 보니 등이 자글자글하게 갈라지더라고요. 그 부분이 덜 예뻤어요. 그래서 이번엔 무리한 다이어트는 자제했어요. 허리나 팔뚝과 같이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우선적으로 관리했죠.

source : Photo by 크리스제이

Q: 이번 대회에서 걱정되는 부분은 없나요?

A: 아무래도 나이가 있다 보니 허벅지 살이 날로 빠져요. 나름 준비를 한다고 했는데, 허벅지가 상대적으로 얇아 아쉬워요.


Q: 대회 준비를 하면서 힘들었던 부분은?

A: 대회용 하이힐을 신는 것부터가 난관이었죠. 17cm 높이의 힐을 신어야 하는데 나이가 들면 몸이 굳어 높은 구두를 신기 힘들거든요. 그래서 중둔근 운동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처음엔 하이힐에 제대로 올라 서지도 못했는데, 중둔근을 보완하고 나니 이제는 뭐 거의 하이힐을 신고 뛰어다녀도 될 수준이에요.

source : 며느리인 허고니 선수와 함께 포즈 연습 중인 장래오 씨 / Photo by 이노스냅

여기서 잠깐!!!

높은 하이힐을 소화하기 위해 중둔근 운동에 신경 썼다는 장래오 씨. 그럼 그녀의 중둔근 운동 비법을 살펴볼까요?


62세 머슬퀸 장래오의 중둔근 운동

스탠딩 사이드 레그 레이즈

30회 X 3세트 

중둔근을 자극하며 허벅지 바깥 라인도 정리할 수 있는 운동입니다.


source : <맥스큐> 2018년 11월호 www.maxq.kr

<준비> 벽 옆에 몸을 똑바로 선다. 한쪽 손을 벽에 대고 살짝 벽에 기댄다. 중량을 허벅지에 올린다.

<동작> 다리를 천천히 옆으로 올린다. 허리에 무리가 가지 않을 만큼 올렸다가 천천히 다시 내린다. 동작 시 중둔근에 자극이 가는 것을 느낀다. 15회 실시 후 반대쪽도 동일하게 실시한다. 

++ 장래오의 운동 팁

동작 시 허리가 굽혀지거나 골반이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Q: 적지 않은 나이에 운동을 시작해 멋진 몸을 만들기가 쉽지 않았을 텐데 정말 대단하네요. 식단관리 노하우도 궁굼해요.

A: 기본적인 식단은 닭고기나 계란이랑 현미로 만든 떡 그리고 각종 채소볶음이었어요. 닭고기 대신 계란을 먹을 땐 4개를 먹는데, 하나는 통째로 먹고 나머지는 흰자만 먹었어요. 채소볶음에는 애호박, 가지, 브로콜리, 파프리카, 버섯, 가지, 양파, 미나리, 시금치, 부추, 방울토마토, 빨간 무 등을 넣었어요. 그리고 소금으로만 간을 하고 식용유는 일절 넣지 않았어요. 채소에서 나오는 물로 조리를 한 거죠. 운동량이 많아 허기진 날에는 끼니 수를 늘렸고, 이외의 다른 음식은 최대한 섭취하지 않았어요. 이 식단만으로도 충분히 허기를 채울 수 있었고, 식단 때문에 힘들다거나 하진 않았어요.

source : 장래오 씨가 세계대회를 준비하며 섭취한 식단

Q: 운동 전후에 꼭 보충제를 섭취한다고 들었는데요, 주로 어떤 보충제를 드셨나요?

A: 운동 전과 운동 중에는 운동에 필요한 에너지를 보충해줄 수 있는 부스터나 에너지 보충제를 틈틈이 마시고, 운동이 끝난 다음엔 단백질 보충제를 섭취했어요. 운동이 힘든 날엔 운동이 끝나고 보충제를 마실 수 있다는 생각으로 버텼어요.

source : 운동 전후에 보충제를 섭취해 운동효과를 높인다는 장래오 씨

Q: 대회에서는 무대의상도 중요하잖아요? 의상과 포즈 준비는 어떻게 하셨어요?

A: 사실 이전 대회에서는 그다지 화려하지 않게 이미 있는 의상으로 주문해 착용했어요. 하지만 이번엔 제가 직접 주문 제작해 제게 딱 맞는 의상을 준비했어요. 잘 어울리나요? ㅎㅎ 물론 의상만 멋지다고 수상할 수는 없어요. 컨셉 의상이 더욱 돋보이게 하려면 포즈가 정말 중요하거든요. 무대 포즈는 머슬마니아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에서 미즈비키니 2위를 차지한 선배님이자 우리 며느리인 고니가 전담해서 지도해 줬어요. 아들, 며느리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생각해요.


source : 컨셉 의상이 돋보이려면 포즈 연습이 중요하다/ Photo by 이노스냅

정말 대단한 가족 아닌가요? 가족이 있어 더 힘낼 수 있었을 거 같습니다.

source : 아들 이성현(좌), 며느리 허고니 선수와 함께(우) / Photo by 이노스냅

다음 주 목요일(11월 29일)에는 장래오 씨의 라스베이거스 세계대회 도전기 3탄 - 세계대회 비하인드 스토리와 입상 소감을 1boon에 단독 공개합니다. 기대해 주세요.

source : Photo by 이노스냅(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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