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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정동진까지, 바다열차 원데이 일출 트립

조회수 2019. 10. 2. 10:2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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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말은 강원도 여행
강릉, 동해, 삼척해변을 잇는 53km의 아름다운 동해안 해안선을 달리는 바다열차는 차별화된 내부공간과 외부디자인으로 동해의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 관광열차다. 좌석이 바다가 보이는 통창으로 향해있어 외부의 모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일출 해변으로 특별한 바다열차를 타고 떠나보자.

정동심곡바다부채길

정동진의 ‘부채끝’ 지형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같아서 ‘동심곡바다부채길’이란 이름이 붙었다. 연기념물 제437호로 지정된 곳이며, 동해 탄생의 비밀을 간직한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다.
정동진 썬크루즈 주차장부터 심곡항까지 약 2.86㎞ 탐방로가 조성되어 동해의 푸른 바다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그 동안 해안경비를 위해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만 이용되어 왔던 길을 오픈했다. 해안 단구 입구부터 몽돌해변, 거북바위, 투구바위, 부채바위, 작은 부채바위, 전망타워까지 이어진 탐방로를 여유롭게 걸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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