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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Korea

‘Poppies pond’, 꿈은 계속된다.

ANA 인스퍼레이션, 9월 10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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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Rancho Mirage)에 위치한 미션힐스 컨트리클럽 다이나 쇼어 코스에서 2020시즌 두번째로 치러지는 메이저 대회 ANA 인스퍼레이션(ANA Inspiration)이 개최된다.이 대회는 전통적으로 4월 초에 개최되며 시즌 첫 메이저 대회라는 수식어가 붙지만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대회가 9월에 개최된다.

18번 홀 그린 입구를 지키고 있는 다이나 쇼어의 동상

출처Gabe Roux

평시와는 다른 늦은 개막이지만 이 대회에 대한 골프팬의 관심은 한결같다. LPGA 커미셔너 마이크 완도 “이미 전설이 된 줄리 잉스터부터 올해 루키 선수인 헤일리 무어까지 이 대회를 꿈꾸며 자랐다. 이 대회에 참가하는 모든 선수들이 어렸을 때 18번 홀 그린 옆을 메운 관중들과 다이나 쇼어 동상을 지나는 선수들, 18번 홀에 전시된 트로피, 포피스 연못에 뛰어드는 우승자의 모습을 보며 꿈을 키웠다”며 “지금 이러한 전통을 이어가는 것은 LPGA를 위해서만이 아니라 자라나는 세대의 꿈을 위해서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ANA 인스퍼레이션은 LPGA투어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대회 중 하나로 올해로 49번째 개최된다. 첫 대회는 1972년에 개최됐으며, 1983년에 메이저로 승격되어 지금에 이른다. 


201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한국 선수에게는 우승문을 잘 열지 않는 대회로 유명했다. 2004년에 박지은이 한국 선수로 처음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이후 2012년 유선영의 우승까지 무려 8년이 걸릴 정도였다. 하지만 이후 박인비(2013), 유소연(2017), 고진영(2019) 등 많은 한국인 우승자가 나오며 이런 인식은 없어졌다. 



대회 개요


대회 포맷: 104명 출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36홀 후 본선 진출자 70명(동타 포함) 결정.


상금(우승상금): 총상금 310만 달러 (우승상금 46만5천 달러)


골프장: 미션힐스CC 다이나 쇼어 코스, 파72(36-36) / 6,865야드


SNS 정보  (#DriveOn)

대회 공식: @ANAinspiration, #ANAinspiration, #InspirationStartsHere 

LPGA: @LPGA, @LPGAMedia (Twitter), @lpga_tour (Instagram) 



2019 챔피언 고진영. 이번 대회에는 모습을 보이지 못하며 아쉬움을 전했다.

출처Gabe Roux

우승자 및 주요 출전 선수는?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 중 이 대회 우승자는 총 일곱명으로, Lydia Ko (2016), Stacy Lewis (2011), Brittany Lincicome (2009, 2015), Pernilla Lindberg (2018), 박인비(2013), Morgan Pressel (2007), Lexi Thompson (2014) 등이 출전한다. 대회 출전자 중 박인비가 유일한 한국인 우승자며, 디펜딩 챔피언인 고진영은 아쉽게 불참했다. 


고진영은 이번 대회에 불참을 통보하며 “ANA 인스퍼레이션은 나의 첫 LPGA 메이저 대회인 만큼 영원히 소중하다. 올해 대회를 건너뛰기로 한 것은 내 평생 가장 어려운 결정 중 하나였다. 일년 내내 랜초 미라지에서의 많은 특별한 추억과 다시 포피스 연못(Poppies pond)에 뛰어들 수 있는 기회를 다시 경험하기를 고대하고 있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2020 시즌 첫 출전하는 박성현

출처Gabe Roux

한국 선수는 총 12명이 출전하며, 이 중 롤렉스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박성현(9월7일자 4위)이다. 박성현에게는 이번 대회가 올 시즌에 처음으로 출전하는 대회가 되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지난 Walmart NW Arkansas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김세영도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노린다. 지난 해 4라운드 17번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며 막판 우승 경쟁에 불을 지폈던 이미향도 출전, 아쉬웠던 준우승의 기억을 털어낼 수 있을지도 눈여겨 볼만 하다.


한편 메이저로 승격한 1983년 이래, 배출된 우승자는 총 27명이며 이 가운데 미국인 선수 우승자가 총 14명으로 가장 많다. 가장 많은 우승을 한 선수는 Annika Sorenstam, Amy Alcott, Betsy King 세명으로, 각각 3승을 거뒀다.

18번 홀 그린을 향해 가며 수 많은 갤러리와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브룩 헨더슨. 올해는 이러한 모습을 볼 수 없게 됐다.

출처Gabe Roux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 볼 점은?


72홀 최저타 기록: 이 대회의 최저타 기록은 269타 19언더파로 지난 1999년에 Dottie Pepper가 세웠다. 20년 간 깨지지 않는 기록으로, 그 다음 가장 좋았던 기록이 273타(2005년 Annika Sorenstam, 2013년 박인비, 2018년 Penilla Lindberg, 박인비, Jennifer Song)이니 이 기록이 쉽게 깨지기는 어렵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18홀 최저타 기록: 18홀 최저타 기록은 10언더파 62타로 지난 2006년 Lorena Ochoa가 세웠다.


9월의 다이나 쇼어 코스 잔디: 이 코스는 여러 잔디가 섞여서 계절에 따라 잔디의 조성이 달라진다. 4월에 치러지는 대회는 페르니얼 라이그래스(Perennial Ryegrass)가 많이 자란 상태이지만, 9월에 열리는 올해 대회는 골프장 전체가 버뮤다 잔디로 조성됐다. 잔디에 따라 플레이하는 방법이 약간씩 달라지는데, 특히 숏게임이나 퍼팅에서 많은 차이를 느낀다고 한다. 경험이 많은 선수들은 이 점에 빨리 적응을 해야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40도가 넘는 기온: 캘리포니아 팜스프링스에서 치러지는 이 대회는 고온의 건조한 전형적인 사막 기후에서 치러진다. 다만 4월 초에는 30도를 웃도는 정도의 기온이지만, 올해는 섭씨 40~46도 정도의 기온이 될 것으로 예보가 되어 있다. 건조한 기후 때문에 찌는 듯한 더위는 아니지만 굉장히 가혹한 조건임에는 틀림이 없다. 


이 때문에 LPGA는 올해 규정을 바꿔 캐디들이 카트를 탈 수 있도록 허용했다. 또 전통적으로 입었던 하얀색 점프 수트 대신 가볍고 통기가 잘 되는 캐디빕으로 교체했다. 선수들 역시 연습라운드는 카트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본대회에서는 반드시 걸어서 플레이를 해야 한다. 


최근 캘리포니아 지역을 덮친 산불로 이 곳까지 영향을 미쳐 그나마 흐린 날씨 속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은 불행 중 다행이다. 그렇지만 공기가 좋지만은 않기 때문에 이 점은 견뎌야 할 숙제다. 


ANA Inspiration 우승 트로피

출처Gabe Rou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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