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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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회는 다섯개의 메이저대회 중 하나로 시즌 세번째 메이저 대회입니다.
지난 1955년에 시작된 역사가 깊은 대회로 원래 LPGA Championship이라는 이름으로 유명했지만, 지난 2014년부터 KPMG Women's PGA Championship으로 개명해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눈여겨 봐야 할 점은 무엇이 있는지 알려드릴게요. 이것만 알고 있으면 대회를 보는 재미가 한층 더 올라갈 거예요.
출전선수 : 156명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36홀 예선 후 상위 70위까지 본선 진출(타이 포함)
상금 : US $3,650,000 (우승상금 US $547,500)
대회 코스 : 켐퍼 레이크스 골프클럽(파72(36-36), 6,741야드)
2017: Danielle Kang, 271 (-13); Brooke Henderson, 272 (-12)
2016: Brooke Henderson, 278 (-6*); Lydia Ko, 278 (-6) (*Henderson 연장 첫번째 홀에서 승)
2015: 박인비, 273 (-19); 김세영, 278 (-14)
2014: 박인비, 277 (-11*); Brittany Lincicome, 277 (-11) (*박인비 연장 첫번째 홀에서 승)
2013: 박인비, 283 (-5*); Catriona Matthew, 283 (-5) (*박인비 연장 세번째 홀에서 승)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로서 가장 많은 우승을 기록한 선수가 박세리와 박인비 선수입니다. 박인비 선수는 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 연속 우승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또한 박세리 선수는 지난 1998년에 최초로 이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2002년과 2006년에 우승한 바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에는 한국계 선수인 다니엘 강 선수가 우승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대회 기록(스코어)
18 holes: 63, 세차례 있었고 가장 최근 것은 2017년 2라운드에서 켈리 손(Kelly Shon)이 세웠습니다.
36 holes: 131, Karrie Webb (2001)
54 holes: 199, Annika Sorenstam (2004)
72 holes: 267 (-17), Betsy King (1992)
올 시즌 LPGA투어에서 어떤 국가가 몇 승을 하고 있는지도 재미있습니다. 우리 선수가 우승해서 국가별 승수도 멀찍이 앞서가면 좋겠네요.
2018 시즌 국가별 우승기록
5 – 대한민국 (고진영, 박인비, 지은희, 박성현, 유소연)
4 – 미국 (Brittany Lincicome, Jessica Korda, Michelle Wie, Annie Park)
3 – 태국 (Moriya Jutanugarn, Ariya Jutanugarn* (2))
1 – 스웨덴 (Pernilla Lindberg*)
1 – 캐나다 (Brooke Henderson)
1 – 뉴질랜드 (Lydia Ko)
1 – 호주 (Minjee Lee)
1 – 일본 (Nasa Hataoka)
*메이저 대회 우승자
이번 대회가 주목받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올해 10월에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인데, 이번 대회까지의 성적을 근거로해서 출전국의 시드와 선수가 확정되기 때문이죠.
6월 25일 현재 UL INTERNATIONAL CROWN 국가별 순위와 출전 선수 명단은 아래와 같습니다. 그러나 이번 주가 지나고 바뀔 가능성도 있습니다. 대회가 더욱 재미있어 지겠죠?
1. 대한민국, 19점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 최혜진)
2. 미국, 44점 (Lexi Thompson, Jessica Korda, Cristie Kerr, Michelle Wie)
3. 일본, 151점 (Nasa Hataoka, Ai Suzuki, Misuzu Narita, Mamiko Higa)
4. 영국, 201점 (Charley Hull, Georgia Hall, Jodi Ewart Shadoff, Bronte Law)
5. 호주, 229점 (Minjee Lee, Katherine Kirk, Su Oh, Sarah Jane Smith)
6. 태국, 254점 (Ariya Jutanugarn, Moriya Jutanugarn, Pornanong Phatlum, Sherman Santiwiwatthanaphong)
7. 스웨덴, 289점 (Anna Nordqvist, Pernilla Lindberg, Madelene Sagstrom, Caroline Hedwall)
8. 대만, 331점 (Teresa Lu, Wei-Ling Hsu, Hsuan-Yu Yao, Candie Kung)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최혜진 선수와 김인경 선수가 순위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공교롭게도 두 선수가 다른 대회에서 플레이를 하기 때문에 더욱 흥미로워 졌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