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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시즌 개막전,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조회수 2019. 1. 17. 16:43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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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부터 미국 올랜도에서 LPGA 2019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가 개최됩니다.

안녕하세요!! 골프팬 여러분.


LPGA투어의 2019 시즌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Presented by IOA(총상금 120만 달러)'가 시작됩니다. 


이 대회는 17일(미국시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다이아몬드 리조트 트란퀼로 골프코스(파 71(34-37), 6,645 야드)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 대회는 지난 2년 동안 LPGA투어 우승자만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데요, 여기에 유명인사가 함께 조를 이뤄 경기를 하는 일종의 '프로암' 성격의 대회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같은 조에서 플레이를 하더라도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는 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또한 등수도 프로와 아마추어를 따로 계산합니다.

프로 선수는 나흘간 72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플레이를 해서 가장 적은 타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합니다. 일반적인 골프대회와 같은 방식이죠.


아마추어의 경우 '변형된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점수 계산을 합니다. 스테이블포드 방식은 각 홀에서의 기록에 따라 점수를 부여해 합산하는 방식인데요, 이글은 6점, 버디는 3점, 파는 1점, 보기는 0점, 더블보기 이상은 -2점으로 배점합니다. 일반 스테이블포드 방식이 더블보기 이상 0점, 보기 1점, 파 2점, 버디 3점, 이글 4점, 알바트로스 5점이기 때문에 변형된 방식은 좀 더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는 사람에게 유리합니다.

출처: LPGA
본 대회에 앞서 화요일에 이벤트로 장타 대회가 열렸다. 장타 대회에 참가한 제레미 로닉(Jeremy Roenick, 전 아이스하키 선수), 브리트니 린시컴(LPGA투어 프로), 존 스몰츠(John Smoltz, 전 야구 선수), 마크 라이피엔(Mark Rypien, 전 미식축구 선수)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PGA선수들의 경우, 프로암 등의 이벤트 경기에서 유명인사나 아마추어와 플레이를 합니다. 하지만 공식 대회에서 이런 포멧으로 경기를 치르는 일은 없었기 때문에 대회 방식 자체에 궁금증과 기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에 참가하는 유명인사들 중에는 야구, 풋볼 등 다른 스포츠 종목에서 명예의 전당에 오를 만큼 뛰어난 운동선수가 많기 때문에 종목은 달라도 여러가지 배울 점이 있을 것 같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 중 지은희(2017 스윙잉 스커츠 LPGA 타이완 챔피언십, 2018 기아클래식 우승자), 전인지(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우승자), 김세영(2017 로레나 오초아 매치플레이, 2018 손베리 크리크 LPGA 클래식 우승자)의 대회 출전 소감 인터뷰 영상을 함께 올립니다.

LPGA Korea: 20190117-전인지 인터뷰

LPGA Korea: 20190117-지은희 인터뷰

LPGA Korea: 20190117-김세영 인터뷰

이 선수들 외에도 이미림, 양희영, 이미향 선수가 출전합니다. 


올해도 LPGA투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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