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대학배구 U리그 PREVIEW] 공격부터 수비까지 완벽, 단단해진 성균관대학교
올해 성균관대의 키플레이어는 주장 강우석을 꼽을 수 있다. 강우석은 맏형 답게 능숙하게 훈련을 이끌어갔다. 성균관대의 든든한 버팀목인 강우석선수를 인터뷰로 만나보았다. (인터뷰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되었음을 알립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강우석(이하 우석): 안녕하세요. 저는 성균관대학교 4학년 레프트 포지션을 맡고 있는 주장 강우석입니다.
주장으로서 선수들에게 강조하는 것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을까요 ?
우석: 선수들에게 항상 밝은 분위기에서 운동하자고 말하는 것 같아요. 밝은 분위기를 만들다 보면 운동분위기가 다운되지 않고 , 더욱 파이팅 넘치게 되는 것 같아서요. (웃음)
좋은 분위기에서 운동 하다 보면 모두가 더욱 열심히 하려하고, 그때 실력도 많니 향상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렇더라고요(웃음) 그래서 항상 밝은 분위기를 강조합니다.
작년과 올해 이것만은 다르다고 자신한다! 하는게 있나요?
우석: 팀 전체적으로 그렇고 제 개인적인 부분도 그렇고 제일 자신 있는 부분은 공격적인 부분입니다. 에디(R)와 흥대(오흥대, L)도 있고 뒤에서 든든하게 지켜주는 준범(임준범, L)이 민호(임민호, L), 태욱이가(권태욱, L) 있기 때문입니다.
비 시즌동안 특히 집중해서 훈련한 부분이 있다면요?
우석: 리시브 연습과 서브 그리고 세터들이 제일 집중해서 훈련을 한 것 같아요. 공격적인 부분이 장점이라고 보면 단점은 리시브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용석이(조용석, Li) 뿐만 아니라 저를 포함한 레프트 선수들이 단체운동, 개인운동을 통해 리시브 연습을 중점적으로 했습니다.
올해 목표와 각오 한마디 해주세요!
우석: 올해 목표는 무조건 우승입니다
리그까지 한달 남았는데 부족한 부분을 더욱 연습하고 노력해서 올해도 꼭 우승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성균관대학교 배구부 많이 응원해주세요!
올해의 전력에 활력을 더할 권태욱(L, 186cm), 김우겸(C, 197cm), 나혜성(Li, 179cm), 임민호(L, 190cm), 조승연(S, 185cm)까지 다섯명의 신입생이 입학했다. 고등학교 시절 개인상 수상과 다양한 우승경험이 있는 신입생들의 입학으로 선수 층이 더욱 두꺼워졌다. 또한 리베로 이지율(현 대한항공)이 프로로 가면서 조용석 혼자 감당했던 리베로의 자리 또한 메워졌다. 매서운 공격력을 갖춘 성균관대. 안정적인 리시브와 서브까지 더해진다면 더욱 강한 팀으로 거듭 날 것이라고 예상된다. 성균관대의 첫 경기는 5월 13일 명지대와의 첫 경기로 만나 볼 수 있다. 비 시즌동안 준비한 그들의 땀방울이 첫 단추를 잘 꿰맬 수 있는지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