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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Olympic, 골프

조회수 2021. 4. 14. 16:36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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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 = 이유선 기자] 코로나 19로 미뤄졌던 올림픽. 흥미로운 점은 올해 개최 예정이지만 공식명칭은 2021 도쿄 하계올림픽이 아닌 2020 도쿄 하계올림픽이다. 오늘은 33개 종목 중 하나인 ‘골프’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골프는 1900년 파리 올림픽 남녀 개인전, 1904년 세인트루이스 올림픽 남자 개인, 단체전 이후 112년 만에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부활했다. 골프의 인기가 높아지고 규모가 커지며 다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것이다.

  골프는 코스 위에 정지해 있는 볼을 클럽으로 쳐서 정해진 홀에 넣어 그때까지 소요된 타수로 우열을 겨루는 스포츠다. 이때 클럽은 골프채를 의미한다.


  경기는 스트로크 플레이와 매치 플레이로 구분된다. 스트로크 플레이는 18홀을 돌며 볼을 친 횟수를 총합해 승부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가장 적은 타수를 친 사람이 승리한다. 예를 들어 18홀의 스트로크 점수에서 A가 81점, B가 85점이면 타수를 더 많이 줄인 A가 승리한다. 매치 플레이는 홀마다 승부를 가리는 방법으로 18홀을 끝내고 이긴 홀이 더 많은 사람이 승리한다. 원칙적으로 두 사람이 펼치는 경기로 1홀을 이기면 1 up, 1홀을 지면 1 down 그리고 무승부는 half(하프)라 부르고 승부가 같은 수면 all square(올 스퀘어)라고 부른다. 예를 들어 16번 홀이 끝나고 A가 3 up이면 B보다 이긴 홀수가 3개 더 많은 것이기 때문에 B가 나머지 홀을 다 이겨도 A가 승리한다. 

  골프채는 클럽 헤드, 샤프트, 그립으로 나뉜다. 골프채에는 고유 번호가 있는데 이 숫자가 낮을수록 멀리 보내고 숫자가 높을수록 짧게 보내는 골프채다. 골프채는 규정상 최대 14개까지 넣고 플레이할 수 있다.


  먼저 우드는 스테인리스, 메탈 등으로 제작되며 비거리를 위한 클럽으로 종류 중 가장 길고 가볍다. 이는 다시 5가지로 나뉜다. 1번 우드는 드라이버, 2번 우드는 브러시, 3번 우드는 스푼, 4번 우드는 배피, 5번 우드는 클리크라고 부른다.


  아이언은 우드가 비거리에 초점을 둔 것이라면 아이언은 단거리를 정확히 치는 것에 초점을 뒀다. 보통 골프를 시작할 때 7번 아이언으로 연습한다.


  웨지는 아이언 중 헤드 바닥이 넓고 평평한 것으로 어프로치샷을 칠 때 이용한다. 그린을 공략하기 위해 사용하는 도구로 쓰임에 따라 각도가 다르다. 48도의 로프트를 가진 피칭웨지, 56도의 로프트를 가진 샌드웨지, 52~53도의 로프트로 만들어진 갭웨지 등이 있다.


  퍼터는 홀컵에 넣는 용도로 스코어를 결정짓는 클럽이다. 그린에서 볼을 굴려 홀컵에 공을 넣기 위해 사용하는 클럽으로 L, T, 매리트 등 헤드의 모양이 모두 다르다.

  골프는 타수마다 사용하는 용어가 다르다. 먼저 스트로크는 클럽으로 공을 친 총횟수를 의미한다. 홀 로 3, 4, 5 등 정해진 타수에 맞춰 공을 홀에 넣으면 파(PAR). 파(PAR) 숫자보다 한 타수 더 많은 건 보기(BOGEY). 파(PAR) 숫자보다 한 타수 적은 건 버디(BIRDIE). 파(PAR) 숫자보다 두 타 적은 스트로크로 홀을 마리면 이글(EAGLE)이라고 부른다.

  여가 골프 강국, 대한민국. 리우 올림픽 여자 골프에 유일하게 네 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올해도 올림픽 한 자리를 향한 치열한 경쟁이 이뤄지고 있는 만큼 올해도 대표팀의 활약이 기대된다.



이미지 출처 : 사진 내 참고

참고 : 두산백과, 네이버 스포츠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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