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를 사랑하는 대학생들 필독!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 프로그램 지원자 모집

조회수 2021. 4. 12. 08:59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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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USF=윤다영 기자]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회장 정진택, 이하 KUSF)에서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이하 러너 프로그램)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했다. 러너 프로그램은 스포츠 관련 직업에 관심이 있고 진로를 고민 중인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대외활동이다. 학생선수와 선수출신 대학생은 물론이고 일반 대학생까지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선수 트레이너, 스포츠마케팅, 스포츠미디어, 스포츠 콘텐츠로 총 4개의 분야로 나눠져 있다.


‘새로운 꿈’을 찾아 달리고(Run) 배우는(Learn) 대학생을 의미하는 러너 프로그램은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2019년까지는 선수출신 학생과 일반 학생이 2인 1조 또는 4인 1조를 이뤄 지원하는 방식이었지만, 2020년부터 변화를 가해 프로그램별로 20~30명 정도의 지원자를 따로 모집하고 있다. 변화된 운영방식으로 인해 지원자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해 재능을 펼칠 수 있다. 게다가 약 6~7개월의 활동 기간을 약 3개월로 단축해, 이 기간 동안 집중도 있고 체계적인 교육을 받으며 활동에 ‘올인(all-in)'할 수 있다는 것이 2021년 「KUSF U-스포츠마케팅 러너」의 강점이다.


러너 프로그램의 모든 교육은 전액 무료로 이루어지며, 활동이 끝나면 교육 수료증도 발급해준다. 또한, 분야별 교육 우수자에게는 현장 실습 체험, 프로스포츠 관련 실무 체험 등의 기회까지 주어진다. 이번 러너 프로그램은 선수트레이너 분야를 제외한 마케팅, 미디어, 콘텐츠 분야는 중복지원도 가능하여 여러 가지 분야에 관심이 있는 대학생들은 좀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여 다수의 프로그램을 접해볼 수 있는 것 또한 눈여겨 볼만한 대목이다.


모집 분야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보면, ‘선수 트레이너’의 강사진은 프로스포츠 구단 및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로 구성되었으며 기능적 훈련법, 근육/관절 테이핑, 웨이트 트레이닝 법, 수기요법 교육을 제공한다. ‘스포츠마케팅’에서는 프로스포츠 구단 및 스포츠 관련 실무자로 이루어진 강사진의 지도 하에 스포츠 산업 및 스포츠마케팅 이론/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스포츠 캐스터 혹은 아나운서 직업에 관심이 있다면 ‘스포츠미디어’의 러너가 되어 현직 실무자 및 전문가에게 발성 및 발음 교육을 받고 직접 원고를 작성하거나 포트폴리오를 제작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스포츠 콘텐츠’에서는 프리미어 프로, 포토샵, 카드뉴스 등의 관련 교육뿐만 아니라 SNS 마케팅 교육도 함께 제공해 스포츠에 특화된 미디어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러너를 육성할 예정이다.


스포츠 산업은 더 이상 스포츠 전공생들만의 분야가 아니다. ‘꿈’을 향해 달리고 배운다면 누구에게나 스포츠 분야에서 종사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더욱이 운동을 그만둔 체육특기자들이 계속해서 스포츠 산업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케어해 주는 시스템도 필요하다. KUSF는 이들의 미래를 밝혀주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기에, 러너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의 다양한 대학교의 학생들이 모인 다채로운 지식 공유 현장에서 스포츠에 대한 꿈을 키워나갈 수 있다.


한편, 러너 프로그램의 모집 마감일은 오는 4월 18일(일요일)까지다. 이후 4월 20일(화요일)에 1차 서류심사 합격자에 한하여 면접 시간 및 방식이 공지될 예정이다. 면접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면접으로 진행된다. 이외 자세한 모집 내용은 KUSF홈페이지(www.kus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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