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메뉴 바로가기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뷰 본문

(사)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위기에도 결코 쓰러지지 않는 오뚝이! 수성대학교 손주환

66 읽음
댓글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o i

번역할 언어 선택

<수성대학교 손주환의 모습. 사진출처 = 김진아님>

빠른 팔스윙에서 나오는 최고 148km의 빠른 공

위기상황에 등판하는 소방수 역할

25.2이닝 33개의 탈삼진

"제 장점은 빠른 공과 경기 운영입니다"

수성대학교 성준 투수코치, "(손)주환이는 잠재력이 있는 젊은 투수입니다. 가지고 있는 재료가 좋아 기본기가 몸에 익으면 좋은 선수가 될 것입니다"

"대학 투수 TOP 3에 들고 싶습니다"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언제든 열심히 하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수성대학교 2학년 손주환


[KUSF = 글 권유성기자 / 사진 김진아님 / 영상 수성대학교 손주환 선수 / 자료 KBSA]


  2021시즌 대학야구에서 활약할 예정인 ‘수성대학교 손주환’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었다. 수성대학교에서의 2년, 2021년 프로의 꿈에 도전하는 손주환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한다.


  손주환의 야구는 아버지의 말 한마디로 시작됐다. 어린 시절 아버지의 한마디가 그의 인생을 바꿨다. “아버지께서 제게 야구를 해보지 않겠냐고 물어보셔서 제가 하겠다고 해서 야구를 시작했습니다”라고 야구를 시작한 계기를 말했다. 양산 영천초등학교에서 시작한 그의 커리어는 부산 신정중학교를 거쳐 부산정보고등학교로 진학했다. 투수로서의 커리어는 고등학교에서부터 시작됐다. “제가 어릴 때부터 공을 잘 던진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고 힘이 없어서 타격을 아쉽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본격적으로 고등학교부터 투수를 시작했습니다”라며 투수를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물금고등학교에서의 기록. 자료출처 = KBSA 기록실>


부산정보고등학교에서 물금고등학교로 전학을 간 후 2년간 팀에서 활약을 하고 처음으로 신인 드래프트의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결과는 아쉽게 미지명이었다. “미지명 됐을 때 너무 아쉬웠습니다. 제가 보여주지 못한 경기도 많았고 피지컬도 다른 투수들과 비교하면 많이 큰 편이 아니었습니다”라며 당시 기분과 미지명된 이유를 설명했다. 고등학교 3학년이었던 2019시즌에는 24이닝을 던지면서 3.38의 평균자책점과 19개의 삼진을 기록했다. 다만 볼넷이 14개로 많은 편이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대학 진학을 선택했다. 손주환은 2년제 대학교인 수성대학교에 진학했다. “집에 형편이 좋지 않아서 2년제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2년 열심히 해서 프로에 가고 싶다는 선택을 했고 여기서 모든 것을 다 쏟고 싶습니다”라며 2년제 대학교에 진학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번의 아쉬움을 통해서 이번에는 어떤 모습을 보여야 하는지 알았습니다. 제 장점인 빠른 공과 타자와의 승부에서의 이기는 모습을 보여주려고 합니다”라며 각오도 밝혔다.



  본격적으로 투수 손주환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손주환은 구위로 윽박지르는 투수다. 빠른 공을 가지고 있는 선수로 2020시즌 25.2이닝에서 33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삼진을 잡아내는 능력을 갖춘 투수다. 구종은 포심 패스트볼,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4가지를 구사한다. 포심 패스트볼의 최고 구속은 148km이며 평균 140km 초반대를 기록하고 컨디션이 좋은 날에는 140km 중반대를 기록한다고 한다. 포심 패스트볼을 보조하는 구종으로는 130km 중반대의 슬라이더, 120km 초반대의 커브, 120km 후반에서 130km 정도의 체인지업을 구사하고 2021시즌을 대비해 투심 패스트볼을 연마하고 있다고 한다.

  이 4가지 구종을 통해서 손주환은 팀에서 주로 위기를 막는 ‘소방수’, 불펜 투수 역할을 했다. 좋은 구위가 있고 삼진을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 불펜 투수로 활용할 수 있다.


<수성대학교에서의 기록. 자료출처 = KBSA 기록실>

 경기 운영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 “제 강점은 빠른 공 승부와 경기 운영입니다”라고 말할 정도로 자신감도 보여준다. 손주환만의 경기 운영 방식은 템포를 통해서 타이밍 싸움을 하거나 타자가 생각하지 않는 공을 던진다는 점이다. 투수에게는 타이밍 싸움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서 많은 삼진을 잡아냈다. “2스트라이크 이후에는 과감하게 빠른 공을 인코스에 집어넣거나 변화구를 잘 떨어뜨려 줍니다”라며 탈삼진을 많이 잡은 방식을 설명했다. 그러나 제구력 부분에서는 아쉽다. 볼넷과 사구를 합쳐서 2020시즌에 20개를 허용했다. 제구력 부분은 보완하고 있다고 한다.


  투수에게 가장 중요한 ‘멘탈’에서는 괜찮은 모습을 보여준다. 투수에게는 멘탈이 굉장히 중요하다. 위기 상황에서도 자기 공을 던질 수 있는 능력, 꾸준히 흔들리지 않고 페이스를 유지해야 한다. “작년에 위기 상황에 많이 등판하면서 이제는 점점 상황을 즐기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제 멘탈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라고 밝혔다.


  수성대학교에서 훈련을 하면서 구위와 경기 운영이 좋아졌다고 한다. “우선 대학 와서 경기를 뛰면서 경기 운영이 좋아졌고 하체를 사용하는 법을 배우면서 볼 끝이 더 좋아졌습니다. 성준 코치님께서 하체를 많이 이용하라고 하셔서 그 부분을 연습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중심이동이 이뤄지고 구위가 좋아졌습니다”라며 고등학교와 비교해서 좋아진 점을 이야기했다.


  전체적으로 손주환은 빠른 공을 가지고 있고 구위가 좋은 투수다. 스스로 템포 조절을 통해서 타자들과 타이밍 싸움을 할 수 있는 선수로 포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을 통해서 타자들을 승부하며 몸 쪽 승부도 할 수 있는 선수다. 탈삼진 비율이 높은 투수로 위기 상황에 불펜에서 불을 끌 수 있다. 하지만 변화구를 불리한 카운트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활용이 가능하지만 전체적인 변화구의 완성도가 아쉽고 볼넷과 사구가 있는 선수로 제구력 부분에서는 보완이 필요한 선수다. 또 힘을 쓸 때 한 번씩 구종이 보인다는 점도 수정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전 프로야구 선수 현 수성대학교 성준 투수코치는 손주환 선수를 가능성이 무궁한 선수라는 평가를 남겼다. “손주환은 빠른 팔 스윙을 가진 선수로 피지컬(180cm/80kg)이 큰 선수는 아니지만 좋은 공을 던질 수 있는 젊은 투수입니다. 우선 처음에 대학교에 들어왔을 때보다 많이 좋아진 선수입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그냥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였지만 지금은 빠른 공이 구위가 좋아졌습니다. 그리고 멘탈에서도 처음에는 어려서 아쉬웠지만 점차 성숙한 모습을 보이면서 멘탈도 좋아졌습니다. 또 절실함이 있는 선수라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입니다”라며 평가를 했다. 하지만 보완점도 있었다. “처음보다 좋아진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프로 레벨에서 통하기에는 부족한 부분도 있습니다. 프로에서 통하기 위해서는 볼 스피드도 중요하지만 무브먼트, 커맨드, 디셉션 등 중요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기본기가 중요합니다. 손주환 선수 같은 경우 아직 메커니즘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어 계속 보완하고 있습니다. 메커니즘이 좋아지면 저절로 볼이 좋아지고 커맨드나 릴리스포인트도 잡혀 제구력도 좋아질 수 있습니다. 잠재력이 있는 선수라서 보완하면 더 좋은 투수가 될 수 있습니다”라며 앞으로 기본기를 더 탄탄히 가져갈 것이라는 훈련 계획도 함께 전했다. 최종 평가는 피지컬에 비해 팔스윙이 빠르고 잠재력이 있는 선수지만 기본기가 완전히 자리 잡으면 더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는 선수다. 

  이제 2021년 열리는 신인 드래프트까지의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았다. 코로나19라는 전염병으로 선수들의 몸 관리도 어려울 것이고 어떤 선수가 갑자기 튀어나올 수 있다.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운동할 것이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꾸준히 운동을 하면서 페이스를 유지할 예정입니다”라고 답했다. “요즘은 체력 운동을 주로 하고 있고 불펜 피칭은 80% 정도로 하고 있습니다. 야간에는 꾸준히 러닝을 뛰고 있습니다”. 투수는 이렇게 꾸준히 자신만의 루틴을 통해서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롤 모델로는 삼성 라이온즈의 최지광을 뽑았다. “최지광 선배님도 키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프로 무대에서 자기 자신의 공을 완전히 다 던지는 모습을 보고 진짜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동안 야구를 하면서 감사했던 분들에게 메시지도 남겼다. “일단 저희 집이 형편이 조금 좋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저를 항상 응원해 주시고 뒷바라지해 주시는 부모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저를 도와주신 감독님, 코치님께 모두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남겼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이야기, 앞으로의 각오와 목표에 대해서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각기 다른 지역의 친구들과 야구를 하게 됐는데 처음에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모두 꿈은 하나고 잘 뭉쳐서 마냥 재미있습니다. 일단 팀 동료들과 전국 대회에서 4강을 가고 싶고 제 개인적으로는 152km를 던지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 대학 투수 TOP 3에 들고 싶고 저희 학교가 약팀이라는 평가를 받지 않게 잘 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는 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어느 상황에서든 열심히 던지는 투수가 되고 싶습니다”라며 각오와 목표에 대해 밝혔다.


  비록 수성대학교가 야구 팬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기회에 야구팬들도 수성대학교에 대해서 알아줬으면 하고 간절한 마음을 가지고 하는 야구, 수성대학교의 소방수 손주환의 2021시즌의 모습도 굉장히 기대된다.

  



 대학야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수 중에 궁금한 선수가 있으면 dlackddyd97@naver.com으로 메일 남겨주시면 그 선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드리겠습니다! 대학야구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실시간 인기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잠시 후 다시 시도해 주세요 Please try again in a mo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