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드려요, '마이클 조던'

조회수 2021. 2. 5. 10:4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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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김재경 기자] 새로운 해인 2021년의 한 달이 벌써 지나갔다. 새로운 시작이 열리고 많은 사람들이 저마다의 계획을 세웠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한 달이 지난 지금 그 계획들은 잘 지켜지고 있는지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 아마 지금 이 시점에서 많은 사람들이 무기력해지고 다소 게을러질 위험이 있다. 그래서 이 기사를 보고 조금이나마 힘을 얻길 바라며 준비했다. [마음을 드려요] 시리즈는 지쳐 있는 당신을 위해 한마디를 건넨다. 스포츠 분야에는 강하고 단단한 마인드를 가진 인물들이 많다. 하지만 그들도 단단해지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을 것이다. 이 시리즈를 통해 엄청난 노력과 인내의 시간을 보낸 이들의 한마디를 전달하고자 준비했다. 이 마음이 저마다에게 잘 전달되어 용기와 힘이 되는 하루를 보낼 수 있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

[마음을 드려요] 첫 번째 편에서 소개할 인물은 NBA를 비롯해 역대 최고의 농구 선수이자 가장 영향력 있는 슈퍼스타, 농구 그 자체라 불리는, ‘마이클 조던’이다. 마이클 조던은 천부적인 재능과 그에 걸맞은 신체 조건도 가졌지만 자신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엄청난 노력 끝에 한계를 뛰어넘는 선수로 거듭날 수 있었다. 마이클 조던의 농구를 향한 애정과 열정과 그의 승부 근성이 마이클 조던을 그 자리에 있도록 했다.

마이클 조던의 당당함은 그의 실력에서 비롯된다. 최고의 실력을 가진 만큼 그의 말과 행동에는 당당함과 사실을 근거한 이유 있는 재치가 엿보인다. 그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당시, 하늘을 날 수 있냐는 기자의 장난 섞인 질문에 ‘조금은요.’라고 답했다. 그의 대답은 장난 같아 보이지만 사실이라 볼 수 있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겠지만 마이클 조던의 점프 실력은 인간의 범주를 벗어난 것 같아 보인다. 100cm가 훌쩍 넘는 점프력과 점프 후 공중에 떠 있는 시간인 체공 시간은 세계 최고이다. 선수의 노력과 열정이 당당한 마인드를 갖도록 했다.

‘You have to expect things of yourself before you do them.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스스로 그 일에 대한 기대를 가져야 한다.)’ 마이클 조던의 어록에는 수많은 명언들이 존재하지만 오늘 [마음을 드려요]에서 전달할 말은 바로 이것이다. 많은 실패들에 부딪혀 다치고 상처받은 마음이 있어 새로운 도전이 두렵고 자신감을 잃어가는 우리에게 이 말이 꼭 필요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신에게 지나간 실패들이 무엇이던 새로운 도전을 두려워하지 말고 설레고 두근거려보자. 그 기대감이 당당함과 자신감을 만들어 줄 것이다.

아직 서툴더라도 괜찮다. 이것도 ‘나’라는 긴 소설 중 한 부분일 테니. 설레는 감정, 두근거리는 감정은 꼭 연애, 사랑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하는 일, 도전을 향한 설렘이 존재한다. 그 기대감이 당신을 성공으로 이끌 것이다. 오늘은 농구의 신화라 불리는 마이클 조던의 응원을 받았다면 다음 편에서는 누구의 마음을 전달 받을지 기대하며 [마음을 드려요] 첫 번째 이야기를 마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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