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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해듀오] 영생고 - 중앙대 윤진서 & 이준호 #대학편

조회수 2021. 1. 27. 17:05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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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SF=서지연, 이가현 기자] 2021년을 맞아 각 대학에 21학번 신입생들이 입학했다. 그중에서도 깊은 인연을 선보이는 선수들이 있다. 바로 고등학생 때부터 팀메이트의 연을 이어오고 있는 '듀오'들이다. '인터뷰해듀오' 첫 시간으로 K리그1 전북현대모터스의 유스팀인 금산중학교(이하 금산중) - 전주영생고등학교(이하 영생고)에서 중앙대학교(이하 중앙대)로 사이좋게 진학한 윤진서와 이준호를 만나봤다.

Q. 두 분 모두 안녕하세요! 먼저 대학생이 되신 거 축하드립니다.

올해 21학번으로 중앙대에 입학하게 되셨는데요, 대학 진학 소감부터 말씀해주세요!


진서: 중앙대에 합격해서 기분이 너무 좋고, 앞으로 중앙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싶어요!


준호: 항상 대학에 간 형들을 보면서 남 일 같았는데, 벌써 대학에 왔다는 게 아직 적응이 안 되는 것 같아요.

Q. 중앙대 훈련에 합류하셨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그동안 느낀 영생고와 중앙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진서: 확실히 고등학교에 비해선 자유로운 것 같아요. 선후배 관계도 적절하게 유지되는 것 같고 저랑 잘 맞아요!


준호: 생활적인 면에서 조금 더 자유로워진 것 같아요!


Q. 중앙대를 선택한 이유가 뭔가요?


진서: 첫 번째로는 중앙대에서 저를 원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는 준호요. 혼자 가는 것보다 둘이서 가면 의지가 될 것 같았거든요.


준호: 영생고 선배들 중에 중앙대에 진학한 선배들이 있었는데, 모두 다 프로에 콜업 되셨기 때문입니다. 


Q. 새내기로서, 대학 생활과 중앙대에 가장 기대하는 점이 있다면 무엇일까요?

진서: 저는 대학 축제가 보고 싶었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려울 것 같아요. 학교 수업이라도 들어봤으면 좋겠어요!

준호: 당연 학교 생활이에요! 대학 생활을 해보고 싶은데, 빨리 코로나19가 잠잠해졌으면 좋겠네요

Q. 대학선수로 첫 그라운드를 밟게 될 1,2학년 대회에 임하는 마음가짐은 무엇인가요?


진서: 아쉽게도 제가 최근에 부상을 당해 출전은 못 하지만, 뒤에서 열심히 응원할게요!


준호: 무조건 우승하겠습니다.


Q. 대학 재학 중 혹은 대학 이후에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인가요?


진서: 일단은 우승이죠. 그 후에는 프로에 가는 거예요.


준호: 대학 재학 중에는 모든 대회에서 득점왕을 하고 싶어요. 대학 이후에는 전북에 입단하는 게 목표입니다.

Q. 중앙대 팬들에게 한마디와 각오를 보여주세요!


진서: 중앙대라면 어떤 팀이든 이길 수 있고,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 무조건 우승한다는 생각으로 임할 테니 응원해주세요!


준호: 팬분들에게 항상 골로 보답하겠습니다. U리그 득점왕은 다 내 꺼!



본 인터뷰는 #고등학교 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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