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왕중왕전] 모든 기세 몰아 강릉영동대 결승 진출 !

조회수 2020. 9. 29. 16:34 수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번역중 Now in translation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다양한 분야의 재밌고 유익한 콘텐츠를 카카오 플랫폼 곳곳에서 발견하고, 공감하고, 공유해보세요.

-3대 2 팽팬한 접전 끝에 강릉영동대 결승 진출

-투수 이믿음의 믿음직한 호투  

-타자 이창용의 경기흐름을 바꾼 홈런 


[KUSF=군산/글=김보현 기자, 사진=윤지희 기자]25일(금) 9:30 군산 월명야구장에서 펼쳐진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주최, 대학야구연맹 주관)’ 준결승, 강릉영동대학교(이하 강릉영동대)와 원광대학교(이하 원광대)의 경기가 치열한 접전 끝에 3-2 강릉영동대의 승리로 끝났다.


3회 말까지 강릉영동대는 원광대와 득점 없이 치열한 접전을 이어나갔다. 선취점을 가져간 학교는 원광대였다. 강릉영동대 선발투수 정우준은 3회말까지 원광대 타선을 틀어막았으나 4회 초 원광대 김다운의 2루타와 민경호의 중전 안타로 2점을 내준 후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4회 초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한 또 다른 강릉영동대 에이스 이믿음 선수는 위기를 모면하였다. 원광대가 경기의 흐름을 이어가는 듯했으나 원광대 선발 투수 박현진은 7회 말 이창용의 솔로홈런을 시작으로 김태민에게 2루타를 내준 후 마운드를 내려갔다. 이후 투수 장준혁이 등판하였으나 7회 말 2실점 후 2-2 팽팽한 경기를 계속 이어나갔다. 팽팽한 승부의 결과는 9회 말에 결정났다. 강릉영동대는 9회 말 투 아웃 위기 상황에서 타자 김동혁의 3루타와 유상빈의 끝내기 안타로 3-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가 끝난 후, 홈런으로 강릉영동대의 승리를 이끈 이창용에게 우승소감을 묻자 “팀원 모두가 우승하고 싶은 간절한 마음으로 똘똘 뭉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한 내일 경기 각오를 묻자” 오늘과 똑같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꼭 강릉영동대가 우승하겠다”라는 힘찬 포부를 전했다. 


한편 강릉영동대는 오늘 26일 10:00 군산 월명 야구장에서 한일장신대학교와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이 콘텐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