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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

2018 황금사자기 MVP가 인하대학교에 있다?, 컨트롤아티스트 조준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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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사자기 MVP 출신

안정적인 제구력, “모든 구종을 잘 컨트롤할 수 있습니다” 

타자를 이길 수 있는 무기, “제 키가 조금 작은 편이지만, 경기 운영은 타자를 이기기에 충분합니다” 

단점보다는 장점을 잘 살리기 위해 노력하는 선수 

“앞으로 140km가 넘는 공을 꾸준히 던지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는 오뚝이, 인하대학교 조준혁

<인하대학교 조준혁 투구 모습. 사진 출처 = 윤지희 기자>

[KUSF=글 권유성 기자, 사진 윤지희 기자] 올 시즌 대학야구리그에서 활약 중인 ‘인하대학교 조준혁’을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가 열리는 천안야구장에서 만나 볼 수 있었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인터뷰를 통해서 만나 볼 수 있었다.


150km의 빠른 공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정교한 제구력을 바탕으로 타자로 잡아내는 선수가 있다. 인하대학교 허세환 감독은 이런 조준혁을 ‘제구력이 좋고 공의 회전이 좋은 선수’라고 평가했다. 또 경기 운영이 뛰어나기 때문에 선발, 중간, 마무리 등 어느 보직을 맡겨도 잘 소화한다. 실제로 2020 KUSF 대학야구 U-리그와 전국 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선발, 중간, 마무리에서 모두 좋은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조준혁은 광주 남구 리틀야구단, 광주 충장중학교, 광주 제일고등학교를 차례대로 졸업했다. 광주 제일고등학교 시절에는 특별한 활약을 펼치면서 야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2018 황금사자기 전국고교야구대회에서 광주 제일고등학교를 우승시키는데 큰 공을 세우고, 최우수선수상(MVP)를 수상했다. 이런 좋은 모습을 시즌 내내 보여줬지만, 신인 드래프트에서는 지명받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인하대학교 조준혁 고교 기록. 사진 출처 = KBSA 선수 기록>

사실 신인 드래프트 당시 지명이 되지 않아 깊게 좌절했다고 한다. 하지만 “하늘에서는 아직 네가 프로의 세계의 갈 준비가 안 된 것 같고, 다시 준비해보라고 지명이 안 된 것 같다”라는 어머님의 진심이 담긴 조언을 듣고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되었다고 그 당시의 속마음을 표현했다.


야구의 꿈을 포기하지 않은 조준혁은 4년제 대학교인 인하대학교로 진학하여 야구의 꿈을 이어가고 있다. “팀 분위기 등을 봤을 때 인하대학교에서 야구를 하면 성장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라며 인하대학교에 진학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드래프트는 잊고 새롭게 준비하고 있다며 준비 과정을 이야기했다. “고등학교 시절과 다르게 구속을 늘리기 위해서 웨이트트레이닝으로 힘을 기르는 운동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라며 구속을 상승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훈련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준혁의 빠른 공의 최고 구속은 140km이며 평균 136~138km를 기록한다. 그리고 110km 후반의 커브, 120km 후반의 슬라이더, 120km 중반의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제 직구의 완성도는 100%이며 가장 자신 있는 구종입니다. 슬라이더와 체인지업은 완성도가 90%로 100%는 아니지만 그래도 자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커브는 완성도가 60%지만 계속 다듬고 있습니다” 


비록 탄성이 나올만한 빠른 공을 던지는 투수는 아니다. 하지만 스리쿼터 유형의 투수로 특이한 디셉션(투구 시 공을 숨기는 동작)과 날카로운 제구력을 통해서 타자들을 잡아낸다. 특히 스리쿼터 유형의 투수가 훌륭한 디셉션 동작을 가지고 좌타자를 상대로 대각으로 떨어지는 슬라이더를 던지면 알고도 당한다. 그렇다고 우타자에게 약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우타자 바깥쪽으로 휘어지는 체인지업은 뛰어난 제구력이 있어서 공략하기 쉽지 않다.

<인하대학교 조준혁의 와인드업 장면. 사진 출처 = 윤지희 기자>

훌륭한 제구력도 있지만, 조준혁은 경기 운영 능력도 뛰어나다. 또 마운드 위에서 멘탈도 강하다. “제가 비록 좋은 피지컬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타자를 이길 수 있는 이유는 경기 운영 능력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서 어떤 투구를 할지 저만의 공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시합을 뛰고 누구보다 많은 경기에 뛰어봤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습니다. 이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마운드에서 투구를 펼치기 때문에 좋은 투구를 하는 것 같습니다” 


안정적인 제구력에 대한 비결도 밝혔다. “우선 포수 글러브에서 시선을 고정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하체 중심을 고정하여 흔들리지 않도록 했습니다. 건물에 기둥이 튼튼해야 흔들리지 않듯이 제구력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하체가 흔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야구를 할 수 있게 도와준 가족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다. “우선 야구를 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분은 당연히 계속 응원 해주신 어머니입니다. 그리고 외가 쪽에서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신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목표, 각오에 대해서 밝혔다. “올해 부상을 당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입니다. 그리고 140km 이상의 공을 던지고 그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두 번째 목표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조준혁’이라는 투수가 나오면 ‘어렵다, 피하고 싶다’라는 말이 나올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 ‘오뚝이’처럼 쓰러져도 다시 일어나고 포기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고 싶습니다. 지켜봐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kusf 권유성 = dlackddyd97@naver.com 궁금한 선수가 있으면 메일 보내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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