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고성대회] 여자부 최우수선수상 주인공은 누구?

조회수 2020. 7. 10. 11:17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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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국대학교, 목포과학대 잡으며 고성대회 전승!

| 2020 bbq배 고성대회 단국대 우승

| 최우수상 주인공은 단국대 박하예슬

▲ 2020 BBQ배 고성대회 여자대학부 최우수선수상 박하예슬

[KUSF=고성/ 글, 사진=이유진 기자] “선생님(정상옥 감독)이 믿어준 덕분에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3일 전인 7월 7일 화요일에 2020 BBQ배 고성대회(이하 고성대회)가 개막했다. 첫날 목포과학대가 우석대를 상대로 3-0(25:14, 25:15, 25:19) 완승을 거뒀다. 다음 경기로 단국대가 호남대를 상대로 3-0(25:22, 25:23, 25:17)으로 승리하였다. 이튿날 경기로는 목포과학대가 3-0(25:23, 25:20, 25:17)으로, 단국대가 우석대를 상대로 3-0(25:22, 25:12, 25:21)으로 승리하였다. 

 9일 고성대회에서 여자대학부는 마지막 경기와 시상식이 이루어졌다. 단국대학교(이하 단국대)와 목포과학대학교(이하 목포과학대) 모두 우석대학교(이하 우석대)와 호남대학교(이하 호남대)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이기며 사실상 오늘의 결승 경기와도 같았다. 단국대는 여대부 마지막 날 열렸던 목포과학대와의 경기에서 3-1(35:22, 25:14, 20:25, 25:17)로 승리하면서 고성대회에서 전승을 거뒀다. 고성대회 성적은 1위는 단국대 2위는 목포과학대 3위는 우석대가 갖고 갔다. 이번 대회에서 단국대가 승리하면서 2018년 동양환경배 전국대학배구 청양대회 이후 2년 만에 다시 트로피를 들었다.

 박하예슬은 최우수 선수로 뽑힌 소감으로 “대학교에 와서 처음 받는 최우수선수상인데, 그동안 운동을 열심히 하고 힘들었던 것을 보상받는 기분이에요. 그리고 후배들도 너무 잘 따라주고 선생님(감독)도 저를 믿어주셔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단국대 박하예슬이 서브를 넣고 있다.

 최우수 선수인 박하예슬이 제일 기억에 남는 순간은 서브 포인트를 많이 냈을 때라고 답하였다. 이뿐만 아니라 원래 시합을 할 때 제가 포인트를 많이 내는 위치지만 이번에 1학년 최지우(173cm, L) 덕분에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고 이야기했다. 그 이유는 평소에 포인트를 많이 내야하는 자리이지만 지우가 득점을 많이 내줘서 부담이 줄어들었다고 말하였다.

 박하예슬이 생각하는 라이벌은 이번 시합 때, 목포과학대 팀이라고 답하였다. 그리고 평소에 생각했던 라이벌 선수로는 우석대 이은영 선수라고 말했다. 박하예슬은 ”저희가 우석대와 경기를 자주 했었기 때문에, 우석대 레프트인 이은영 선수가 제 라이벌이에요. 저랑 실력도 비슷하다고 생각하고 제가 가장 신경을 많이 쓴 선수예요.“라고 하였다.

 또한, 1차 대회뿐만 아니라 2차 대회에서도 부상 당하지 않고 이번(고성대회)처럼 잘 뭉쳐서 잘 마무리하고 싶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선수들에게 한마디로 ”제가 많이 부족한데 일단 나를 많이 따라줘서 고마워. 그리고 2차 대회(무안대회)때도 다치지 말고 잘 마무리 하자!“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여자대학배구는 오는 7월 30일에 열리는 2020 bbq배 전국대학배구 무안대회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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