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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만 있는 줄 알았더니... 이런 교통사고 국내에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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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좋은 교통사고 사례 속출
하지만 따뜻한 사례도 많다

요즘 교통사고와 관련하여 안 좋은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올해 5월, 교통법규를 어긴 차와 일부러 부딪혀 억대 보험금을 챙긴 택시 기사 일당이 붙잡혔다. 음주 차량과 고의사고를 낸 후 협박하여 합의금을 뜯어낸 적도 있는 사건이었다.


또한 고가의 외제차는 현장에서 수리비만 받고 합의하는 관행을 악용해 총 13차례 고의사고를 내 9,400만 원을 챙긴 일당이 적발되기도 했다.

자동차뿐만 아니다. 오토바이를 활용해 후진하는 차에 일부러 부딪혀 합의금 총 1,300만 원을 뜯은 배달기사가 붙잡히기도 했다. 사고 3~4일 후 SNS에 다이빙하는 사진을 올렸다가 덜미가 잡혔다.


반면에 해외에서는 더 큰 사고를 막기 위해 고의사고를 내는 사례들이 많다. 국내에도 마음 따뜻한 사례는 알고 보면 많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고의 사고로 더 큰 사고를 막은 따뜻한 사례에 대해서 알아보자.


고의사고로
더 큰 사고를 막은 사례

투스카니 의인


2018년 5월, 평택시흥 고속도로에서 주행하던 A 씨는 지병으로 인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쓰러진 와중에도 멈추지 않고 중앙분리대를 스치며 저속으로 계속 주행하고 있었다. 멈추지 않으면 큰 사고가 발생할 수 있었던 아찔한 광경이었다.


그때 마침 옆을 지나던 투스카니 운전자 한 씨가 A 씨의 차를 보게 되었고 경적을 울려 봤지만 아무 반응이 없는 것을 보고 A 씨가 의식을 잃었음을 알게 된다. 이에 한 씨는 자신의 차로 일부러 고의사고를 내 A 씨를 멈추는데 성공한다.

이후 A 씨를 구조하려고 했으나 중앙분리대에 가로막혀 운전석에 진입할 수 없자 사고 현장에 모여든 다른 시민들과 함께 조수석 유리창을 깨고 A 씨를 구했다. 다행히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이 사건이 대중들에게 알려지면서 자기 차를 희생하면서까지 대형 참사를 막은 한 씨를 의인이라고 칭찬했다. 현대자동차에서 무상 수리를 해줄 계획이었으나 경미한 파손이라고 거절했다. 이 모습에 감동받은 현대자동차는 벨로스터 신차를 지급하기로 했다. 경찰 또한 한 씨를 입건하지 않았다고 한다. 

쏘나타 의인


투스카니 의인이 화제가 된 가운데 경남 함안에서도 비슷한 일이 발생했다. 중부내륙고속도로 함안 인근을 지나던 B 씨의 트럭이 뇌전증 증상을 보이며 정신을 잃었다. 트럭은 멈추지 않고 계속 달렸고 중앙분리대를 박은 후 오른쪽 가드레일 방향으로 300미터가량을 더 전진했다.

당시 이 트럭과 같은 방향으로 운행하던 쏘나타 운전자 박 씨가 이 상황을 목격하고 트럭을 살폈다. 수차례 경적을 울려도 반응이 없자 차 안을 살펴봤다. 운전자가 뇌전증 증상을 보이며 정신을 잃은 것을 확인하고 자신의 차를 이용해 트럭 앞을 막아섰다. 이후 30여 미터를 가다 서기를 반복하고 나서야 겨우 섰다.


박 씨의 승용차는 트럭을 막는 충격으로 뒤 범퍼가 깨졌다.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 사건을 접한 현대자동차는 위험한 상황에서도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더 큰 참사를 막은 박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신형 쏘나타를 지급했다고 한다.

오피러스 의인


인천의 한 교차로에 서 있던 C 씨가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서서히 움직이기 시작했다. 당시 맞은편 도로에서는 좌회전과 직진 신호를 받은 차량들이 속도를 내며 C 씨의 승용차 앞과 옆을 아찔하게 지나가고 있었다.


이때 오피러스 승용차가 등장해 C 씨의 차 앞을 충격하여 막아 세웠다. 오피러스 승용차 운전자는 다름 아닌 경찰이었다. 그는 앞에 있던 C 씨가 갑자기 주행하자 뭔가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하고 경적을 울리며 막은 것이다.


이후 운전자가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후 119에 신고하여 운전자를 구할 수 있었다. 당시 박 경위는 휴무였다. 인천경찰청은 "경찰의 사명감은 쉬는 날에도 쉬지 않는다"라며 박 경위를 칭찬했다.

발작을 일으킨 운전자를 구한 경찰


이번에는 부산의 한 경찰관이 운전 도중 의식을 잃은 환자의 차를 고의로 추돌해 대형 사고를 막았다. 2018년 6월, 출근하고 있던 전 경정은 부산의 한 도로에서 유턴하기 위해 속도를 줄이던 중 4차로에 정차해 있던 차량에서 의식 없이 경련을 일으키고 있는 운전자 D 씨를 발견했다.

D 씨를 돕기 위해 전 경정이 차에서 내리는 순간 갑자기 D 씨가 탄 차가 도로를 달리기 시작했다. 무의식 상태에서 엑셀을 밟아 벌어진 일이었다. 와이퍼를 작동하면서 교차로를 통과하는 등 위험천만한 상황이었다.


전 경정은 차를 몰아 D 씨의 차를 추월한 후 몇 차례에 걸쳐 부딪쳐 세웠다. A 씨가 쓰러진 것을 본 전 경정은 119에 신고 후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D 씨는 의식이 돌아왔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 전 경정은 사고를 막아야겠다는 생각만으로 행동했다고 말했다.

도로 보수용 차량을 막은 트럭 의인


2018년 9월, 경부고속도로를 달리던 SUV 차량이 도로 보수를 준비하던 작업 차를 덮쳐 2명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다. 하지만 사고는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추돌 여파로 도로 보수용 차량이 운전수가 없는 상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기 시작했다.


이를 본 오 씨는 자신의 트럭으로 도로 보수용 차를 추월해서 막아 정차했다. 70km/h로 달리던 차를 막아서인지 오 씨의 트럭도 여기저기 많이 파손되었다. 이후 119에 신고 후 경찰이 도착할 때까지 교통정리를 직접 하여 2차 사고를 막았다. 한국도로공사는 의인상 심의위원회를 열어 오 씨를 고속도로 의인으로 선정하여 포상했다고 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것

이상으로 더 큰 교통사고를 막은 5가지 사례에 대해 이야기했다. 보기만 해도 위험해 보이는 상황에서 자신을 아끼지 않고 남을 구하기 위해 고의사고를 낸 의인 5명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


그러나 실제로 고의사고로 차를 세워 운전자를 구하는 것은 무척 위험한 행동이다. 어떤 상황이 발생할지 모르는데 무작정 차를 세우려다가 더 큰 사고로 일어날 수 있다. 고의사고로 세우기보다 주변 차들에게 위험을 알리고 재빨리 경찰에 신고하여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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