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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등 켠 버스를 보면 무조건 피해야 하는 이유

KCC오토그룹 작성일자2019.02.27. | 90,146  view
비상등을 켠다고
모든 것이 해결 되는게 아니다

도로 위에서의 버스와 대형차들은 항상 경계하여야 한다. 도심 속에서 운전을 할때 도로 위에서 특히 조심 해야할 차량들중 대표적인 두가지를 꼽자면 버스와 택시다.


한번에 여러 차선을 가로지르며 달리는 버스와 택시들, 방향 지시등이 아닌 비상깜박이를 켜고 맘대로 차선 바꾸기를 일삼는 버스들, 여러가지 이유를 대며 난폭운전을 일삼는 차량들 모두 상당히 위험한 도로위의 암적인 존재들이다. 물론 일반 차량 운전자들도 몰상식한 무개념 운전자들이 많지만 오늘은 버스의 문제점을 파고 들어볼까 한다. 


뒤따라가는 차는 어쩌라고?
버스의 비상등
source : 사진 네이버 블로그 첫열매

비상깜박이를 켜고

난폭운전을 일삼는 버스들


도심속에서 시내버스나 고속버스를 뒤따라 가다보면 비상등을 켜고 질주하는 차량들을 자주 볼 수 있다. 무슨 급한 상황이 벌어진 것이 아니다. 그런데 별다른 이유 없이 비상등을 켜고 달리던 버스가 갑자기 좌측차선이나 우측차선으로 차선변경을 시도한다. 뒤따르는 운전자는 당황할 수 밖에 없다. 차선을 바꾸려면 방향지시등을 사용하면 되는데 왜 매번 비상등을 켜고 맘대로 차선을 변경하는 것일까?


한 커뮤니티의 글에서는 버스는 방향지시등 레버가 운전하면서 사용하기 불편한 위치에 존재하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비상등을 자주 사용하게 된다고 한 적이 있는데 그말은 그냥 방향지시등을 사용하기 귀찮다는 이유로 밖에 해석이 되지 않는다. 옆차선이나 앞에서 달리던 버스가 비상등을 켰다면 무조건 피하자. 언제 어느 차선으로 순간 이동할지 모른다.

일단 들이밀고 보자

무리한 차선변경


차가 많이 막히는 출퇴근 시간이나 정체 상황시 가끔가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차선 변경을 물론 시도할 수는 있다. 하지만 버스들은 대부분 4차선에서 1차선까지 다이렉트로 차선을 한번에 변경해 버리면서 뒤따라오는 차들을 놀래키는 경우가 많다. 물론 여기서도 비상등의 활약은 계속된다.


대형차들은 한순간에 대형사고를 낼 수 있는 흉기로 변신할 수 있음에도 난폭운전을 일삼는 차량들이 너무 많다. 버스 기사들은 난폭운전을 할 수 밖에 없는 이유를 짧은 배차간격과 휴식시간이라고 말한다. 도로 위에서 질주하는 버스들의 난폭운전이 사라질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source : 사진 SBS 뉴스
source : 사진 MBC 뉴스

대형사고로 번질 수 있는

버스의 졸음운전


잊을만 하면 뉴스에 등장하는 버스의 졸음운전 추돌사고 소식은 많은 사람들을 안타깝게 한다. 졸음 운전으로 사고가 나는 것은 순식간 이고 대형차의 사고는 인명피해를 순식간에 키울 수 있기 때문에 사고를 줄일 수 있는 확실한 대책이 필요하다.


버스 기사들이 졸음운전과 난폭운전을 하는 것은 분명 잘못 되었고 질타를 받을 수 도 있다. 하지만 버스 기사들은 그럴 수 밖에 없는 환경을 탓한다. 실제로 현재 국내의 시내버스 운전환경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짧은 배차간격과 보장되지 못하는
휴식시간이 문제

쉴 시간이 없다


버스 기사들은 짧은 배차간격과 휴식시간의 부재로 난폭운전을 할 수 밖에 없다고 말한다. 정체로 인해 차량 배차간격이 맞지 않게 된다면 이용 승객들이 불만을 토로하기 때문이다. 교통법규를 어기고 난폭운전을 하기 싫어도 정해진 시간을 맞추려면 어쩔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버스기사들이 평균적으로 하루에 운전을 하는 시간은 평균 15시간에 달한다. 정상 컨디션으로 운전을 하더라도 하루에 15시간을 운전하게 되면 피곤한 것이 정상이다. 하지만 운행을 마친 뒤 다음 운행까지 기사들에게 주어지는 평균 휴식시간은 20분.


이마저도 종점에 늦게 도착한다면 휴식시간 없이 바로 다음 운행을 나가게 되는 경우도 허다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끼니를 거르고 운행하는 버스기사들도 많은게 현실이다. 회사와 사회는 항상 안전운전을 강조하고 이야기 하지만 실제 업무 환경은 그렇게 할 수가 없는 현실이다.

무엇보다 정상적인 운행이 가능한

제도가 하루 빨리 마련되어야 한다


난폭운전은 몸에 배여있는 경우가 많지만 기본적으로 난폭운전을 할 수 밖에 없게 만드는 환경은 분명한 문제이다. 운전하는 버스 기사들 만을 탓할 문제가 아니다. 버스업계는 하루빨리 승하차 시간과 시간대별 도로환경 및 수요 반영,정류장 숫자와 기타 운행여건을 고려하여 합리적으로 버스운행 체계를 개편 해야한다. 넉넉한 배차간격으로 버스가 운행된다면 더이상 버스 기사들도 급하게 운전을 할 이유가 없기 때문에 기사들은 과속을 하지 않아도 되고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도 더 안전한 버스를 이용하게 될 수 있다. 

source : 사진 JTBC 뉴스룸

대형차 안전주행장치 옵션

의무화가 필요하다


또한 효율적인 배차시스템과 함께 필요한 것은 차량 자체에 안전주행장치 옵션을 법적으로 의무화 하여 장착하는 것이다. 운전자가 졸음운전을 하는 것을 알려주는 경고장치와 차선이탈 경고장치(LDWS), 무엇보다 졸음운전시 추돌사고를 막아주는 비상 자동 제동장치(AEBS)가 모든 버스에 장착된다면 사고율은 절반 이상으로 떨어질 수 도 있다. 대형차량들의 큰 사고는 대부분 졸음운전에서 시작되는 후방추돌 사고이기 때문이다. 

source : 사진 I-VIEW

피곤하면 쉬어가는 것이 가장 좋지만 현재 우리나라의 버스운행 실태는 쉴 시간이 없는 것이 문제이다. 난폭운전을 일삼는 버스기사들도 문제이지만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은 더 큰문제이다. '시민의 발'이 되어야 하는 버스가 '시민을 위협하는 흉기'가 되어버린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하루빨리 버스배차 체계가 개편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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