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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출시 예정인 닛산 엑스트레일, 구매욕 자극하는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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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오토그룹 작성일자2018.12.06. | 9,407 읽음

닛산 엑스트레일 출시가 한 달이 남지 않았다. 이번 달 3일부터 시작된 사전계약은 31일까지 진행된다. 지난 2000년 글로벌 시장에 데뷔한 엑스트레일은 현재까지 600만 대 이상 판매된(2018년도 10월 기준) 닛산의 대표 모델이다. 뛰어난 실용성을 바탕으로 2015년 이후부터 현재까지 닛산에서 가장 많이 팔린 자동차이기도 하다.


이번 국내에 출시될 모델은 2.5리터 엔진이 들어간 3세대 부분변경 모델. 차간 거리 제어 시스템 등 주행 안전 기술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차선 이탈방지 시스템은 최고급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는 옵션.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 발동작만으로도 편리하게 트렁크 문을 열 수 있는 핸즈프리 파워 리프트게이트 등 편의 장치도 전부 기본이다. 트림은 3가지로 준비됐다.


1. 외관
무난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닛산 라인업에서 보이는 패밀리룩인 V-모션을 그릴을 충실히 따른다. 무라노와 알티마에 비해 조금 더 순한 인상이다. 헤드램프와 만나는 보닛 하단부가 정면에서 바라봤을 때 거의 수평에 가깝고 헤드램프가 그 선을 따라서 자리한 까닭이다. 차체의 길이와 휠베이스는 투싼과 스포티지보다 길다.


일부 제조사가 라디에이터 그릴을 키우고 눈매를 매서롭게 다듬은 모습과 대조된다. 그릴이 약간 작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 아기자기한 그릴은 눈에 띄는 크롬선이 감싸고 그 좌우에 총명함이 깃든 헤드램프가 들어앉았다. 무라노의 주간주행등이 화살처럼 날아가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과 달리 엑스트레일은 짧은 꺾쇠 모양이 라디에이터 그릴 방향에 붙어서 순한 인상을 흩뜨리지 않는다. 안개등은 프론트 범퍼 좌우에 잘 붙어 있다.

옆모습은 로커패널 근처에 캐릭터 라인이 하나 들어가 있지만 전반적으로 간결하다. 준중형 체급에서 멋을 잘못 부렸다가 나이에 맞지 않은 옷처럼 느껴질 수 있는 우려를 생각했을때 다소 안전한 디자인이다. 그렇다고 해서 심심하다는 의미는 아니다.

비례감이 좋고 리어 윙이 하나의 디자인 포인트다. 뒷모습을 옆에서 바라보면 램프 쪽은 조금 나오고 밑은 조금 들어갔다가 범퍼에서 다시 나오는 굴곡이 있다. 뒤태는 앞모습과 옆모습의 무난함을 그대로 이어받는다. 일부 일본산 자동차의 디자인이 한국 정서에 부담 될 때가 있는데, 엑스트레일에서는 그 걱정 날려버려도 좋다.


2. 내부
실용적이고 과하지 않은

운전자를 배려하는 건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다. 주행을 최대한 방해하지 않도록 버튼을 배치하는 것은 사소하지만 중요한 부분이다. 프리미엄과 럭셔리를 추구하는 자동차일수록 센터페시아에 물리버튼이 사라지는 경향이 있다. 마치 물리버튼이 버려야할 낡은 관습이라도 되는 것 마냥. 예뻐보이지만 실용성이라는 관점에서는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 있다.

엑스트레일의 센터페시아는 반갑다. 준중형 SUV 대부분이 물리버튼을 많이 쓰고 있긴 하지만, 엑스트레일은 기본에 충실한 자동차이기 때문에 더 어울리게 느껴지는 듯하다. 비상등의 위치는 특히 적절하다. 투싼은 공조 장치를 조작하는 조그 다이얼 사이에 비상등이 있고 스포티지도 비슷하다. 시선을 돌리지 않고 손을 찾는 게 익숙해지면 괜찮겠지만, 단 번에 못 찾게 되면 시야를 조금 아래로 떨어뜨릴 수밖에 없는 위치다.

엑스트레일은 에어벤트 사이에 비상등 버튼이 있는데 센터페시아가 아니라 크래쉬패드로 올라가 있다. 손이 닿기에 편하고 시선을 비상등 방향으로 옮기더라도 전방에서 시야를 완전히 거두지 않아도 된다. 크래쉬패드에 있는 에어벤트는 센터페시아 중앙에 있을 때보다 내기 순환에 더 좋지만, 방향을 최대한 밑으로 내리더라도 얼굴 쪽으로 바람이 잘 스칠 수 있는 단점도 있다. 스티어링 휠의 모양은 D컷으로 만들어져 심심할 수 있는 실내의 인테리어 포인트다.


3. 파워 트레인 및 편의사양
차이가 거의 없는

엔진은 휘발유 2.5리터 4기통 하나에 Xtronic CVT(무단변속기)가 맞물린다. 트림은 2WD SMART, 2.5 4WD, 2.5 4WD TECH 등 3가지로 꾸려졌다. 2WD SMART와 2.5 4WD의 차이점은, 전륜와 4륜이라는 구동방식과 이를 조절할 수 있는 인텔리전스 4x4의 유뮤다. 2.5 4WD와 2.5 4WD TECH가 다른 것은 휠의 크기다. 연비는 각각 11.1km/ℓ, 10.6km/ℓ,10.6km/ℓ이며 최고출력은 172PS, 최대토크는 24.2kg·m이다.

첫 번째, 두 번째 트림에는 18인치 휠이, 최상위 트림에는 19인치 알루미늄 알로이 휠이 들어간다. 타이어 단면높이를 단면폭으로 나눈 편평비는 60에서 55로 작아진다. 트림에 따른 옵션 변화가 거의 없어서 고민의 여지가 적다. 최상위 트림에만 적용되는 것은 19인치 알루미늄 알로이 휠과 인텔리전트 차선 이탈 방지 시스템뿐이다. 그 외의 편의사양과 안전사양은 모두 같다. 가격은 판매가 시작되는 2019년 1월 2일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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