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자고 일어났더니 사라진 엠블럼, 실제 판매가격은 얼마일까?

KCC오토그룹 작성일자2018.10.18. | 169,627  view

보닛 위에 당당하게 솟아있는 엠블럼은 고급 자동차의 상징이었죠. 메르세데스 벤츠뿐 아니라 롤스로이스, 벤틀리, 재규어 등 고급 자동차들의 보닛 위에는 언제나 그들을 상징하는 엠블럼이 영롱하게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몇 년 전부터 보닛 위의 엠블럼이 모습을 감추기 시작했습니다. 보행자 안전 등을 위해서인데요. 새로워진 규정으로 자동차 브랜드들은 손이 닿는 순간 모습을 감추거나, 충돌했을 때 부드럽게 잘 구부러지게 만드는 등 나름의 방법으로 보닛 위의 엠블럼을 남겨두는 한편, 아예 없애버린 브랜드들도 있습니다.


보닛 위의 엠블럼이 유행했을 당시에는 글로벌 고급 브랜드뿐 아니라 현대기아차와 같은 대중적인 브랜드들도 이와 같은 엠블럼을 적용하기도 했습니다. 현대차는 에쿠스와 다이너스티가, 기아차는 엔터프라이즈가 대표적인 사례가 아닐까 합니다.

간혹 이 보닛 위의 엠블럼을 훔쳐 가는 나쁜 손도 있었습니다. 특히 롤스로이스와 같이 고가로 거래되는 엠블럼들의 도난 사고가 많았는데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롤스로이스는 손이 닿으면 바로 모습을 감추는 도난 방지 기능을 넣었지만, 이 기능이 없는 브랜드가 대부분이죠.

그렇다면 위 사진처럼 엠블럼이 도난당했다면 가격을 얼마나 지불해야 할까요? 해외에서는 메르세데스 벤츠 보닛 엠블럼의 가격이 30~40달러, 우리 돈으로 약 3만~4만 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순정 부품의 한국 가격은 어느 정도일까요? 모델마다 차이가 있지만 대략 3만~5만 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었습니다. 보닛 위의 엠블럼을 도난당했다고 해서 차주의 집안이 휘청일 만큼 치명적인 금전적 영향을 주는 수준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꽤 치명적인 영향을 줄만한 엠블럼도 있었습니다. 바로 롤스로이스의 보닛 엠블럼 '환희의 여신상'이죠. 환희의 여신상의 가격은 재질마다 천차만별입니다. 기본적으로 500~600만 원 선으로 거래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은색 크롬으로 코팅된 환희의 여신상의 가격은 1,500~2,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70~225만 원입니다. 폴리카보네이트로 코팅된 환희의 여신상의 가격은 1만 5,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90만 원이죠.

24캐럿 금으로 도금된 환희의 여신상의 가격은 1만 6,000달러, 우리 돈으로 약 1,800만 원입니다. 블랙 배지 버전은 이들보다 착한 가격인 9,000달러(약 1,000만 원)로 만나볼 수 있습니다. 물론, 더 비싼 환희의 여신상도 있습니다. 이 환희의 여신상의 가격은 S클래스 한 대 가격이죠.

사진 속 환희의 여신상은 백금을 비롯한 희귀 금속으로 만들어진 다음 150캐럿의 고품질 다이아몬드로 완전히 코팅되었습니다. 일반인들에게 판매되는 것은 아니지만, 전 세계적으로 '가장 비싼 후드 장식'으로 불립니다. 이 환희의 여신상의 가격은 2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역 2억 2,500만 원입니다.

해시태그

Recommended Tags

#전참시

    Top Views 3

      You May Like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