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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카를 구매했을 때 생기는 부수적인 혜택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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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오토 작성일자2018.10.13. | 69,555 읽음

'슈퍼카', '럭셔리카', '클래식카'는 보기만 해도 벅차오르는 감정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들은 자동차 마니아들에게 '드림카'로 통하는 것들이죠. 파격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슈퍼카를 꿈꾸는 사람도, 품위와 품격을 극적일 정도로 갖추고 있는 럭셔리 카를 꿈꾸는 사람도, 역사와 함께한 우아한 클래식 카를 꿈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슈퍼카는 구매했을 때 부수적으로 생기는 장점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그들만을 위한 장점도 있고,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장점도 있습니다. 많은 이들의 드림카로 꼽히는 슈퍼카를 구매했을 때 생기는 부수적인 장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1. 가장 확실한 '자동차 재테크' 수단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오른다

'자동차 재테크'라는 말을 들어보신 분들이 계실 겁니다. 말 그대로 자동차를 재테크 수단으로 활용한다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자동차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소모품은 구매를 함과 동시에 중고가 되고, 가격이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슈퍼카는 다른 사례를 보여줍니다.

이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하늘을 찌를 정도로 솟아오르는 경우도 많습니다. 마치 예술작품처럼 말이죠. 몇 가지 조건이 붙으면 더욱 확실하게 가치가 오르는데요. 역사적으로 의미가 있는 자동차이거나, 유명인과 역사적인 이야기가 얽혀있거나, 레이싱 우승 전적까지 있는 자동차라면 자동차 경매에서 천문학적 비용으로 낙찰되기도 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예로 '포르쉐 917'을 소개해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스티브 맥퀸 주연의 영화 '르망'에 등장했던 레이스 카로, 작년에 경매에 출품되어 천문학적인 경매가를 낙찰받았죠. 이 차량은 1971년 조 시퍼트카 F1 레이스카를 몰고 250km/h가 넘는 속도로 질주하다가 서스펜션이 고장으로 일어난 사고로 사망한 뒤 파리 외곽의 한 창고에 20년 가까이 방치되어 왔습니다.

방치되어 있던 차량이 2000년 초에 발견되었고, 대대적인 복원을 거쳐 2017년이 되어서야 경매에 출품될 수 있었습니다. 치열한 입찰 경쟁 끝에 1,4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60억 원의 가격으로 낙찰되었습니다.

상태가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이 포르쉐 911도 최근 경매에 출품되었었습니다. 관리가 되지 않아 고철 덩어리에 가까운 비주얼을 가졌지만, 무려 25억 원이라는 가격으로 낙찰됐습니다. 이 차량은 매우 의미 있는 차량입니다. 1990년대 초반에 오직 51대만 제작된 타입 964 카레라 RS의 레이싱 모델입니다.

더 특별한 점은 이 차량은 레이싱 모델임에도 실내 전체에 내장재가 적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제작되었던 51대 차량 중 단 두 대 만이 실내 전체에 내장재가 적용되었죠. 또한 지난 25년간 주인이 차를 아예 몰지 않고 보관만 했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주행거리가 단 10km에 불과하여 눈에 보이지 않는 상태는 아주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오래된 차만 천문학적인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사진 속 차량은 전설적인 복서 메이웨더가 소유하던 '코닉세그 CCXR 트레비타'입니다. 그는 차고에 차를 둘 공간이 부족해 코닉세그를 경매에 내놓았었습니다.

1,000마력이 넘는 트윈 슈퍼차저 V8 엔진을 품은 이 차는 다이아몬드 가루로 코팅되어 오묘한 빛깔을 내는 카본 파이버 무늬의 차체를 가져 더욱 특별한 차로 통합니다. 또한 이 차는 두 대밖에 제작되지 않았고, 경매 낙찰가는 30억 원 이상이었습니다.

2. 단순히 금전적 역할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일도

엄청나게 희귀하거나, 특별한 역사적인 이야기가 없다고 해서 천문학적 가치를 못 가지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 출시된 라페라리도 엄청난 가격으로 경매에서 낙찰된 바 있습니다. 이 라페라리는 희귀하거나 역사적인 스토리를 갖고 있는 것이 아닌,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하여 더욱 주목을 받았습니다.

사진 속 차량은 마지막 '500번째'로 생산된 라페라리입니다. '라스트 에디션'이라는 이름을 달고 나오는 이 페라리는 경매에서 약 82억 원에 낙찰됐죠. 원래 가격은 18억 원 정도였고, 생산 대수도 499대가 마지막이었지만, 특별한 이유로 마지막 500번째 라페라리라는 타이틀로 제작된 것입니다.

마지막 500번째 라페라리는 2016년 이탈리아 대지진으로 훼손된 건축물과 시설 복원 기금을 마련하는 것에 동참하고자 만들어진 차량입니다. 단순히 개인의 이익이 아닌 사회적인 봉사의 의미를 담고자 만들어진 차량인 것입니다. 참고로, 라스트 에디션 라페라리가 아닌 일반 라페라리의 경우 경매에서 약 21억 원의 낙찰 금액이 정해졌었습니다.

이렇듯 슈퍼카는 관리만 잘하면 돈이 되는 부자들의 재테크 수단으로 오래전부터 여겨져오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금전적인 이익만 주는 것이 아닙니다. 자동차 마니아들에겐 하나의 문화적 유산 기능을 하고, 라페라리의 사례처럼 사회적으로 좋은 일도 하는 것이 슈퍼카의 좋은 부수적 역할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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